지로 뱅퀴시 밉스 [더바이크]
지로 뱅퀴시 밉스
340,000원 › 충분한 통풍 성능을 가진 에어로 헬멧
지로는 에어로 헬멧계의 선두 주자이다. 2013년 에어 어택을 론칭하였고 이제는 뱅퀴시로 그 자리를 대체한다.
지로는 에어로 헬멧에서 고글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에어 어택에는 자석 클립식 고글이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이제는 충분한 통기성을 가지면서도 에어로 효과를 유지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다.
헬멧은 투피스 구조의 딱딱한 아우터 쉘을 가지고 있다. 에어로 트립레이어라고 불리는, 부드럽게 물방울처럼 이어지는 타임트라이얼 느낌을 주기도 한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제법 큰 4개의 공기구멍이 있으며 이는 내부의 채널을 통해 통풍 기능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밉스(MIPS) 레이어를 적용하였다. 커스텀 형상의 플라스틱 라이너를 사용하여 냉각성능에 큰 희생을 치루지 않으면서 안전성을 높였다. 뱅퀴시는 가격이 높지만 쉘이 전체적으로 EPS 코어를 감싸고 있어 충격에서 충분한 보호성능을 보여준다. L 사이즈 기준으로 371g 쉴드는 54g으로 가벼운 모델은 아니지만 그리 무겁지도 않다. 락록 3 리텐션 시스템은 작지만 충분한 조절성을 보여준다.
바이저는 의견이 갈리지만 자석을 이용한 사용법은 편리하고 시야도 아주 좋은 편이다. 그리고 75mm로 긴 고글은 일반적인 글라스로 얼굴을 많이 덮어준다. 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고 있으며 햇빛차단도 더 잘되는 편이다. 긴 오르막에서는 다소 습기가 차지만 쉽게 뒤집어서 자석으로 고정이 되기에 오히려 더 편하다.
뱅퀴시는 아주 편안하고 통기성이 좋은 헬멧이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다. 다만 고글이 필요 없어지는 점은 생각해볼만하다.
장점 편안함, 통기성, 조절성
단점 바이저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린다. 비싸다. 가끔 습기가 찬다
Perfect Partner
카스텔리 써모 스컬리
27,000원 / www.cellosports.com
온도가 떨어지면 머리에서 방출되는 열을 막아야한다. 카스텔리 비바는 아주 얇고 따뜻해 헬멧 밑에 받쳐 쓰기에 좋다.
Benchmark
메트 리발레 HES
160,000원 / www.odbike.co.kr
리발레는 다소 갑갑한듯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통풍성이 아주 뛰어나다. 커다란 내부의 채널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데 메트에서는 벤투리(venturi) 효과를 통매 머리속의 따뜻한 공기를 밀어내고 차가운 공기를 들어오도록 해준다. 아주 편안하고 프리미엄의 제품을 좋은 가격에 느낄 수 있다.
Also Consider
극한을 넘어
카스크 인피니티
299,000원 / www.cephas.kr
카스크는 로터리 다이얼을 이용한 조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후두부의 패드는 정확한 핏으로의 조절이 가능하다. 3가지 밀도를 가진 폼을 사용하고 있고 폼도 편안하다. 무게는 상대적으로 무거운 342g이다.
터널의 효과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이베이드
182,000원 / www.specialized.com
다른 모델보다 다소 공기 홀이 있는 모델. 이베이드는 여전히 강하고 시원한 모델이다. 무게는 311g으로 가장 가볍지는 않다. 그리고 얼마 전 새 모델이 출시되었다.
체인지업
아부스 게임 체인저
330,000원 / www.abuskorea.kr
모비스타를 후원하고 있는 아부스가 개발했다. 게임 체인저는 282g으로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가진 에어로 타입의 헬멧으로 편안하고 피팅감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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