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업체, 연탄봉사로 나눔의 사랑 실천 [더바이크]
자전거업체, 연탄봉사로 나눔의 사랑 실천
연말을 맞아 자전거업체 관계자가 모여 서산에서 나눔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서산프로바이크(대표 박상현)와 진바이크 동호인이 주축이 된 봉사단은 지난 11월 18일 서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는 12월이 되기 전에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단이 자비로 구입한 연탄 만여 장을 직접 배달하는 행사였다. 이번 봉사에는 기존 봉사단 이외에 이엑스오(대표 김장원)를 비롯하여 엑스모션스포츠(대표 김범호), 뉴익스디스트리뷰션(대표 유지원), 범바이크(대표 김기범)의 자전거 업체 대표들이 직접 참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연탄봉사를 이끌고 있는 박상현 대표는 “매년 하고 있는 연탄봉사에 연탄 만장과 물품 그리고 안면도에서 차량을 지원해준 박민규 씨를 비롯해서 좋은 일한다고 주유상품권까지 지원해주신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봉사에 처음 참가했다는 김기범 대표는 “겨우내 이웃을 따뜻하게 해줄 연탄이 크고 작은 마음을 한곳에 모이게 했다. 춥고 몸은 힘들었지만 연탄을 나르고 나니 보람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번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연탄봉사는 서산프로바이크가 시작하여 매년 지속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자전거의 여러 업체가 모여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도움과 봉사자가 늘어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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