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로, ‘치사이클 EF-1 Plus’ 런칭쇼 개최 [더바이크]
바이클로, ‘치사이클 EF-1 Plus’ 런칭쇼 개최
바이클로가 지난 13일 LS 용산타워에서 샤오미의 ‘치사이클 EF-1 Plus’ 런칭쇼를 열었다.
바이클로는 2019년 11월에 치사이클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지난 1월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펀딩을 통해 무려 2000%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치사이클 런칭행사에는 LS 네트웍스 문성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벨로스타 예민수 대표와 국내 유통채널 MD, 그리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런칭쇼에서는 전 세계 10만대 누적 판매를 기록한 치사이클 EF-1 Plus가 공개되었다.
▲런칭쇼에서 공개된 '치사이클 EF-1Plus
▲EF-1 PLUS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좌) 그리고 토크센서가 장착되었다.
▲16인치 휠에 장착된 고출력 허브모터(좌)와 시마노 넥서스 3단기어와 한글화된 디스플레이(우)
▲접이식 전기자전거인 치사이클 EF-1 Plus는 무광 블랙과 유광 화이트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치사이클 EF-1 Plus는EF-1의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중문만 제공하던 LCD 디스플레이를 한글화 하였다는 점이다. 배터리 팩 또한 우리나라의 안전법규에 부합하는 공식 판매을 위한 KC 인증을 완료한 삼성 SDI배터리가 장착되었다. 최대 주행거리는 45km이다.
기존EF-1모델과 또 다른 차별점은 전자 어시스트 브레이크를 들 수 있다. 이는 일반 전기자전거는 일반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지만, EF-1 Plus에는 전동 어시스트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브레이크 작동시 모터브레이크와 함께 제동이 걸려 브레이킹이 20~30% 의 제동력이 추가되었다. 이는 우천시에나 급브레이크 작동시 밀리는 쏠림 현상을 막아주어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이더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은 기민하게 동작하는 시마노 넥서스 3단기어와 네덜란드 ID bike의 TMM4 토크센서가 보여주는 가벼우면서 매끄러운 페달링에 있다. 토크센서는 꺼짐, 에코, 노말, 최대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페달을 밝는 순간 뒤 바퀴의 센서 반응기가 라이더의 힘을 측정, 힘의 양이 컨트롤러에 전해지고, 자동으로 힘을 제어하고 조절해 준다.
앞 바퀴에 장착된 16인치 휠에는 Anada Drive 전륜 250W V85 고출력 허브모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게를 줄이기 위한 알류미늄 합금소재로 제작된 프레임은 강도는 높이고 14.5kg이라는 경량화를 이룬 접이식 자전거로 뛰어난 휴대성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기존의 직구 제품은 고장시 A/S가 어려웠으나 바이클로는 전국망A/S 파트너를 구축하는 한편 프레임은 1년, 전자기기는 6개월의 워런티도 제공할 계획이다.
치사이클 EF-1 Plus는 무광 블랙과 유광 화이트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이날 런칭쇼에서는 벨로스타 예민수 대표와 포켓매거진 김수현대표가 함께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 되었다.
런칭쇼에서 바이클로 유정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런칭쇼를 통해 새롭게 변해가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과 자전거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벨로스타 예민수 대표와 포켓매거진 김수현대표가 함께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 되었다.
코로나 19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치사이클의 글로벌 매니저인 수리(Suri)는 영상을 대신해 “치사이클은 사물 인터넷 기술과 고품질 전기 이륜 제품 설계를 생산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회사”라고 소개한 뒤, “바이클로와 장기적인 협력관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사이클 런칭행사에는 LS 네트웍스 문성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이번 런칭쇼에서 바이클로 김민철 차장은 신제품 발표를 통해 치사이클 EF-1 Plus 를 3E로 정의 했다. 즉EASY PICK(손쉬운 픽업), EASY CARE(손쉬운 관리), EASY RIDING(편한 라이딩)을 누구나 손쉽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블어 치사이클 EF-1 Plus와 함께 한다면 바이클로의 치사이클이 전기자전거의 ‘핵인사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이 성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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