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증진, 체력강화 위한 보조제 선택요령 [더바이크]
면역력 증진, 체력강화 위한 보조제 선택요령
엔업(ENUP) 아미노4000, 아미노바이탈(AMINOVITAL)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면역력 증진과 체력강화를 위한 보조제 섭취 및 운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뜨겁다. 특히 근육건강이 면역력 증대와 젊음의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하여 근육에 좋은 단백질 및 BCAA 아미노산 제품의 인기도 함께 늘고있다. 그 중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와 해외 양대산맥인 엔업(ENUP) 아미노4000과 아미노바이탈(AMINOVITAL) 제품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에는 근육건강이 필수!
탄탄한 근육은 건강의 원천이 된다. 근육은 사람을 자동차로 비유할 때 파워와 활동력의 핵심인 엔진에 비유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30대 이후부터 우리 몸의 근육은 매년 약 1%정도 감소하며, 나이가 들 수록 체내 단백질 합성능력이 떨어져 40대부터는 체력과 건강에 한계를 느끼게 되는데, 그 근복적인 원인은 바로 근육의 노화와 쇠태 때문이다. 점점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되어, 거동이 불편하고, 운동하기도 어려운 안타까운 몸이 된다. 때문에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건강과 체력을 위한 기본중의 기본이다.
우리 몸에 근육은 체온유지 및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보조하는 역활을 할 뿐만아니라 피로와 컨디션 회복, 에너지 저장과 공급, 소모, 모세혈관의 증대를 통해 심폐기능 강화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신체와 골격, 관절을 보호하고 호르몬 분비를 통한 뇌기능 촉진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즉 근육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체력과 활력이 좋아지며, 그만큼 면역력과 신진대사가 촉진되므로 운동시 단순히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전략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건강을 위해 근육량을 늘리자!
무턱대고 운동만 한다고 근육이 증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무리하고 맹목적인 운동은 내 몸을 해치는 원인이며, 근육량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 몸은 운동시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여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일부는 단백질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때문에 운동전 미리 섭취해둔 단백질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근육 단백질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손실이 발생한다. 결국 운동을 통해서 내 몸이 부실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때문에 운동 전,중,후 그에 맞는 영양섭취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운동의 새로운 습관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후 바로 근육회복과 합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는 근육을 만들어 주는 호르몬인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운동을 하게 되면 나이와 관계없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더욱 촉진된다. 우리 몸은 운동시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위해 성장호르몬을 내보내게 되는데, 이때 체내 흡수된 단백질인 펩타이드, 아미노산을 만나 근육을 회복시키며, 동시에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운동 전, 후 단백질이나 아미노산의 섭취는 스포츠 퍼포먼스 증대뿐 아니라 근육건강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습관이다!
단백질 VS 아미노산 무엇을 먹을까?
근육의 재료는 단백질이다. 그러나 단백질을 음식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여야 하며, 이때 지방과 탄수화물 등, 원치 않는 칼로리 섭취가 더 문제이다. 때문에 음식보다는 단백질이 소화 분해된 형태인 펩타이드, 아미노산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 조성물을 섭취하는 것은 근육관리에 매우 도움이 되며, 특히 근육건강에 관여하는 BCAA와 같은 아미노산 조성물 섭취가 인기이다. 성장호르몬은 운동 후 약 40분이 지나면 점점 그 양이 줄어든다고 한다. 단백질의 경우 소화 흡수되는 시간이 약 2~3시간정도 걸린다고 볼 때, 그만큼 성장호르몬에 의한 근육재생과 합성이 일어나기 어렵다. 때문에 소화 흡수가 빠르며, 근육건강과 형성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것이 더 똑똑한 방법이다. 물론 체내 충분한 단백질 급원을 위해서는 고단백 식품이나 단백질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미노산이란?
아미노산(Amino Acid)은 소화 흡수되기 쉬운 상태인 단백질의 최소 단위이다. 아미노산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로서 운동 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체내에서 근육의 원료물질로 활용되어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활력을 돕는다. 또한 신진대사의 촉매역할을 하고, 인체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다.
아미노산은 체내 자연적 합성이 가능한 비필수 아미노산과 음식물이나 외부로부터 섭취하여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구분되며, 필수 아미노산중에서 가장 각광받는 것이 BCAA이다.
근육건강의 원천 : 라이딩+BCAA
필수아미노산 중 이소루신, 루신, 발린으로 구성된 BCAA(Branched-Chain Amino Acids, 분자사슬아미노산) 는 라이딩 전에는 근육단백질이 분해되는 것과 근육손실을 줄여주기 위해 섭취하고, 라이딩 직후에는 근육의 합성을 촉진하기 위해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BCAA는 근육에서 우선적으로 대사되어 운동시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운동 중에 BCAA는 근육의 피로물질을 줄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중추피로 감소효과도 있으므로 운동 전과 중의 BCAA섭취는 근손실 예방과 운동의 퍼포먼스 증가에 매우 중요하고 운동직후의 BCAA 섭취는 근육재생, 근육회복, 근육손상 예방, 근육량 증가에 기여한다.
최근에는 BCAA의 효능에 대한 부분이 라이더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어 운동 전, 후로 BCAA를 섭취하는 스마트 뉴트리션 라이더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요즘 뜨는 아르기닌과 글루타민
최근에는 BCAA 이외에도 L-아르기닌(L-Arginine)과 L-글루타민(L-Glutamine) 아미노산의 섭취가 늘고 있다. 아르기닌은 섭취시 혈관 팽창과 혈류량 증가를 높여 세포내 영양과 산소를 빠르게 공급하는 역할 및 노폐물 배출을 도와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인슐린, 성장호르몬 같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근육건강과 세포의 대사활동을 도와 지방연소, 근육형성, 몸의 면역기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루타민은 근육의 성장, 근 손실 예방, 운동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억제는 물론 운동시 약화될 수 있는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글루타민은 운동시 발생되는 근육통 등의 스트레스에도 쉽게 고갈되는데 글루타민 수치가 떨어지면 극도의 피로감과 함께 회복이 느려진다고 한다. 아르기닌은 근육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여 운동 지구력을 높여주는 역할로 인해 운동 전 부스터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글루타민은 운동 전,후로 많이 섭취하는 회복계 아미노산이다.
BCAA 무엇을 먹을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BCAA는 다양하지만 자전거 선수나 동호인들에게 가장 많이 선호되는 제품으로는 대한민국 BCAA ‘엔업(ENUP) 아미노4000 엑스트라골드’와 해외에서 수입되는 일본의 ‘아미노바이탈’ 제품이 대표적이다.
엔업(ENUP) 아미노4000은 하나의 제품으로 운동 전/후 동시섭취가 가능하다, 아미노바이탈과 달리 아르기닌 고함량 처방(1,000mg)을 통해 근육세포내 BCAA 영양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최근 각광받는 부스터 역할까지 제공한다. 글루타민의 함량도 높은 편이라 운동 후 리커버리에 도움이 된다. 섭취하기 부담없는 맛과 국내생산이라는 신뢰성, 가성비가 좋은 점을 들 수 있다.
반면에 해외 수입품인 일본의 아미노바이탈은 운동 전/후 목적과 필요에 따라 아미노산 성분을 다르게 하거나 제형을 세분화 시킨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역사성 또한 깊지만 일본 제품이라 아쉬운 점이 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소비자의 몫이지만, 그러나 잊지말자. BCAA는 꼭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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