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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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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의암호 강변따라 두바퀴로 오른다춘천 배후령 봄은 기다리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온다. 경칩, 우수가 지나며 잠들었던 개구리는 언제쯤 깨어 나려나 궁금해 하지 않아도 어느새 들녘엔 개구리 울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질 것이다. 긴 겨울을 지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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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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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TB를 즐기는 라이더들의 성지 장군산 이제 봄이 올려나 보다. 남녘에선 벌써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산듯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코로나 19로 세상이 떠들썩 하지만 산을 즐겨 타는 라이더들에게는 사람이 많지 않아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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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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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임도와 개울길의 만남천등산 천등산 하면 처음 떠오르는 것이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로 시작하는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박재홍의 노래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 박달재가 있는 위치는 사랑산이고 천등산은 서남쪽으로 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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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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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떠나요, 석모도 예전 석모도를 가기 위해서는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석포리 선착장으로 가야했다. 배에 오르면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해 사진을 찍던 재미가 있었다. 항구 근처 갈매기는 대부분 새우깡으로 성장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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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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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고, 물 건너 연인산 연인산은 용추계곡과 더불어 MTB대회로 널리 알려진 산이다. 이름만 들으면 연인끼리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갔다 올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산악자전거 코스는 이름과 다르게 나름 터프하다. 거리도 길고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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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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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바다와 내륙의 평야가 한 눈에 펼쳐진다 오서산 오서산은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의 보금자리라는 이름의 오서(烏棲)라고 불렀다. 충청남도에서는 3번째로 높은 791m의 산으로 천수만 일대를 드나들던 배에게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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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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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 ONTHE WILD SIDE야생을 달리다트레이시 모슬리가 우리를 베르비에의 고난이도 트레일로 안내한다.글 루크 마샬 사진 스티브 버 가는 그대로 이제 그만 멈추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머리가 내 몸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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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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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라, 그들이 올 것이다 대형의 바이크 파크를 만드는 것?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확인해 보기로 했다.글 톰 마빈 사진 칼럼 필포트 알프스 리조트에서 산악자전거 유행이 시작되었다. 전문가들을 초빙해 트레일을 정비하고 있다. 수년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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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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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미터의 하늘길정선 예미MTB 마을과 화절령을 다녀오다 편집팀은 폐광지역인 정선 신동읍 예미역 일원에 전국 최초로 MTB 마을을 조성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정선군으로 달려갔다. 그곳에 도착해서 주변 코스를 추천받은 곳이 바로 화절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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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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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의 조선 여행수원 화성 코스 화창한 날씨 덕분에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전거 한 번 타볼까?’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다. 이에 자전거를 전혀 타지 않았던 사람부터 즐겨 타는 사람까지 모두가 즐기기에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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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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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었던 근육을 깨우는 송추 3고개 코스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이 돌아왔다. 시즌을 시작하는 의미로 근교에서 몸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허벅지에 힘 좀 들어갈만한 곳이다.editor 인유빈 photo 이성규 rider 배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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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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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엔들 잊힐리야~’ 금강 향수 코스금강 줄기가 지나는 옥천은 한국 현대 시의 거장인 정지용 선생의 고향이다. 그를 기리기 위해 옥천의 곳곳에는 그의 시를 인용한 구절이 적혀있거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있다. 그래서 이 코스를 달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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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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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뻥, 거침없이 달려보자 새만금-고군산군도 코스 직진 본능을 유발하는 새만금방조제를 출발해 아기자기한 고군산군도를 달려보는 코스로 총 50km 정도 된다. 더불어 지난 8월호에 소개한 변산반도 코스와 이어타면 금상첨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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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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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람들도 잘 모르는 근거리 섬 인천 신시모도 코스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속하는 신도, 시도, 모도를 줄여 신시모도라 부르기도 한다.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10분여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각 섬은 모두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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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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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드의 맛 바라산 임도 필자가 도로라이딩을 즐겨하는 곳 중에 하나가 하오고개와 서판교 남단의 여우고개다. 둘 다 수도권 남부에서는 드문 긴 언덕이라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동쪽에서 접근 했을 때는 두 군데를 이어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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