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횡성버추얼 | 제목 : 504 조회수 : 920
안녕하세요..^^ 토요일은 하늘이 잔뜩 흐리고 날씨가 변덕을 부리기도 했는데.. 금일은 정말 봄의 정점에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저는 어제 작년에 이어 비대면 비경쟁 대회인 횡성 버추얼 챌린지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파이크로 태기산 힐클라임 코스만 인증했지만 이번엔 마스터스 챌린지 B코스(안흥찐빵코스 + 태기산 힐클라임) 두개의 코스를 합한 인증코스입니다.. 작년에 올트레인으로 양평그란폰도를 뛰어서인지 이번 코스 거리나 획고를 보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생각하고 출발했지만.. 아.. 이래서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함을 상기했습니다..
성남에서 출발해서 2시간여만에 도착한 안흥면 행정복지센터(찐빵상징물)를 첫 시작으로 인증하고..
둔내면으로 달리고 달려.. 도착한 둔내종합체육공원..
태기산 힐클라임 코스만 인증한다면 출발점이 이 곧 둔내 종합체육공원이 됩니다..
쉼 없이 다시 출발해서 태기산 방향으로 힘차게 페달 밟습니다..
이 곳을 경계로 평창과 횡성으로 행정구역이 나뉘더군요..
다시 출발지(안흥면 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해서 찐빵코스 라이딩을 이어 갑니다..
복지센터에서 4 ~ 5키로 정도 주행하면 만나는 도깨비 형제들.. 제주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횡성에도 있더군요..
아~ 여기 업힐.. 너무 방심했다가.. 큰 코 다쳤네요.. 안장코에 엉덩이 걸고 폴더포지션으로 꾸역꾸역 올라가다 보니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아파옵니다.. 그래도 이 악물고 어찌저찌 성공.. 이 곳 도로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어서 긴장 1도 안하고 갔었는데.. 무엇보다 중앙선 뽕대(?)가 있는 구간은 올라 오는 차들 땜에 바짝 긴장하고 갓길 포지션 잘 유지해야 합니다.. 차들은 자비가 없어요.. 공간 나오지 않는 구간에서 무리하게 붙어서 추월하는데.. 이 오르막을 오르고 있는 내가 민폐인거겠죠..ㅠ
그렇게 해서 길고긴 다운힐~ 평지 구간을 지나고 나면 도착하는 태종대.. 여기도 부산 태종대와 이름이 같네요.. 횡성 태종대는 실제 태종 이방원이 실제 머물렀던 바위라고 하네요..
인증 사진 찍고 복라~
내심 벚꽃 라이딩을 기대하고 출발했지만 그것보다 횡성한우 (변?)내음만 잔뜩 마시고 왔네요.. 강원도라 벚꽃이 아직인건지.. 시골의 정취는 맘껏 누리고 왔습니다..
업힐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횡성 라이딩 코스입니다..
저는 어제 작년에 이어 비대면 비경쟁 대회인 횡성 버추얼 챌린지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파이크로 태기산 힐클라임 코스만 인증했지만 이번엔 마스터스 챌린지 B코스(안흥찐빵코스 + 태기산 힐클라임) 두개의 코스를 합한 인증코스입니다.. 작년에 올트레인으로 양평그란폰도를 뛰어서인지 이번 코스 거리나 획고를 보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생각하고 출발했지만.. 아.. 이래서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함을 상기했습니다..
성남에서 출발해서 2시간여만에 도착한 안흥면 행정복지센터(찐빵상징물)를 첫 시작으로 인증하고..
둔내면으로 달리고 달려.. 도착한 둔내종합체육공원..
태기산 힐클라임 코스만 인증한다면 출발점이 이 곧 둔내 종합체육공원이 됩니다..
쉼 없이 다시 출발해서 태기산 방향으로 힘차게 페달 밟습니다..
이 곳을 경계로 평창과 횡성으로 행정구역이 나뉘더군요..
다시 출발지(안흥면 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해서 찐빵코스 라이딩을 이어 갑니다..
복지센터에서 4 ~ 5키로 정도 주행하면 만나는 도깨비 형제들.. 제주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횡성에도 있더군요..
아~ 여기 업힐.. 너무 방심했다가.. 큰 코 다쳤네요.. 안장코에 엉덩이 걸고 폴더포지션으로 꾸역꾸역 올라가다 보니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아파옵니다.. 그래도 이 악물고 어찌저찌 성공.. 이 곳 도로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어서 긴장 1도 안하고 갔었는데.. 무엇보다 중앙선 뽕대(?)가 있는 구간은 올라 오는 차들 땜에 바짝 긴장하고 갓길 포지션 잘 유지해야 합니다.. 차들은 자비가 없어요.. 공간 나오지 않는 구간에서 무리하게 붙어서 추월하는데.. 이 오르막을 오르고 있는 내가 민폐인거겠죠..ㅠ
그렇게 해서 길고긴 다운힐~ 평지 구간을 지나고 나면 도착하는 태종대.. 여기도 부산 태종대와 이름이 같네요.. 횡성 태종대는 실제 태종 이방원이 실제 머물렀던 바위라고 하네요..
인증 사진 찍고 복라~
내심 벚꽃 라이딩을 기대하고 출발했지만 그것보다 횡성한우 (변?)내음만 잔뜩 마시고 왔네요.. 강원도라 벚꽃이 아직인건지.. 시골의 정취는 맘껏 누리고 왔습니다..
업힐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횡성 라이딩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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