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이클연맹 창립, 윤백호 초대회장 선출
한국대학사이클연맹 창립
윤백호 초대회장 선출
editor 송해련 photo 이성규
지난 5월 7일 올림픽파크텔에서는 한국대학사이클연맹 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사이클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된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의 창립은 30년 가까이 한국체대, 안동대, 창원대 3개의 대학팀만이 존재하는 한국대학사이클 문화에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대학 사이클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생했다.
이날 한국대학사이클연맹 창립식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선출 및 감사. 임원진 및 정관 심의 및 제정에 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윤백호 회장이 추대되었다. (주)동방특송의 대표이자 사이클 마니아이기도 한 윤백호 회장은 “대학 사이클팀의 건강한 생존방법은 대학 선수의 우수한 경기력과 많은 대학이 사이클 팀 운영에 참여하여 대학 간 열띤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학 사이클팀을 창립하게 되었다. 앞으로 대학 사이클팀의 활성화와 더불어 동아리 결성, BMX, MTB 등 그동안 소외되었던 자전거 각 부문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대학 사이클 문화의 뿌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연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의 고문으로는 맹호승 (주)주평물류 대표와 한성일 안동대학교 감독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 및 전무이사, 총무이사, 경기이사, 심판이사, 재무이사,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의 임원 선출도 함께 의결했다. 이날 임원진들은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이 추진하게 될 다양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을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침체되었던 대학 사이클 문화에 대한 책임은 대학팀 스스로에게 있다고 반성하면서 대학팀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식 및 초대회장 취임
6시부터는 각계 인사 20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창립식은 윤백호 회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윤백호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앞으로 추진하게 될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의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우선 대학사이클 경기 대회 개최와 지도자 강습회 및 성공적 지도사례 발표회 개최, 사이클 경기력 관련 학술 대회 및 워크샵 개최, 대학 사이클 관련 국내외 교류추진과 대학생 자전거 타기 교육 실시, 전국 각 대학에 사이클링 운동 전파, 사이클, MTB, BMX 선수들의 대학 진학 지원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한국 사이클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사이클연맹 이대훈 부회장은 축하를 통해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의 창립과 초대회장 선출을 축하하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 사이클 문화의 중추적 역할과 더불어 사이클 문화의 새로운 출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사이클연맹기를 이양했으며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은 앞으로 대한사이클연맹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대학 사이클문화는 물론 모든 사이클 인구를 단합하는데 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사이클연맹 창립식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선출 및 감사. 임원진 및 정관 심의 및 제정에 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한국대학사이클연맹 창립식에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으로 윤백호 회장이 취임했다.
창립식에서는 대학사이클연맹에 50대의 사이클을 기증한 (주)알톤스포츠의 박찬우 회장을 대신해 최창재 상무이사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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