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위스 2025 신제품 발표회 - 그래블 바이크 투시아(TUSCIA) 출격
위아위스 2025 신제품 발표회
그래블 바이크 투시아(TUSCIA) 출격
위아위스가 지난 12월 19일 목요일, 위아위스 기흥파크에서 2025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대리점 및 관련 종사자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위아위스의 바이크 라인업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내년 자전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위아위스가 지난 12월 19일 목요일, 위아위스 기흥파크에서 2025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위아위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래블 자전거인 투씨아 G가 공개되었으며, 이미 해외에서 판매를 시작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경량 올라운드 자전거 벤터가 2025년의 국내 주요 제품으로 자리를 잡으며 주목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로드의 경우 화이트, 크림화이트, 다크 그린으로 컬러를 선택했으며, MTB는 원톤 컬러를 기본으로 다양한 컬러감을 살렸다.
이외에도 위아위스의 기함급 에어로 로드바이크인 와스(WAWS) 프로 XP 2, WAWS 2, RADICAL-PRO XP, RADICAL-PRO, RADICAL-M 등의 로드 라인업과 ALPECA-PRO, ALPECA의 풀서스펜션 라인업과 하드테일 HEXION-PRO, ELNATH-PRO는 물론 새로운 제품군으로 ELNATH 등이 합류하여 MTB 신제품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카르마토의 휠, 핸들바, 스템, 시트포스트의 액세서리, 의류라인업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전체적으로 로드의 경우 화이트, 크림화이트, 다크 그린으로 컬러를 선택했으며, MTB는 원톤 컬러를 기본으로 다양한 컬러감을 살렸다.
▲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커스텀 및 A/S에 있어 더욱 안정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정세 및 환율 불안 속에서도 위아위스는 오히려 도약과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제품의 공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리점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국내 엘리트 선수 95%의 선택을 받은 위아위스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커스텀 및 A/S에 있어 더욱 안정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박경래 대표는 2025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은 지난 해 위아위스의 제품개발을 위해 합류한 알레산드로 콜나고(Alessandro Colnago)’와 본격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그래블 자전거 투시아를 위아위스의 카테고리에 추가했다.
‘알레산드로 콜나고(Alessandro Colnago)’는 콜나고의 창업자 에르네스토 콜나고의 조카로 유럽, 일본 등의 해외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고, 콜나고 USA의 최고경영자를 맡기도 했다. 유로바이크를 통해 위아위스에 협업 요청을 해왔으며, 2025년 신제품과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여 위아위스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알레산드로 콜나고(Alessandro Colnago)는 단순한 기술 고문이나 컨설턴트의 역할이 아닌 위아위스의 개발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위아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다양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투씨아 G2는 다목적성을 갖춘 그래블 자전거이다. 비포장 도로, 장거리 엔듀런스 라이딩에도 최적화된 설계로 다양한 라이딩 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투시아의 특징이다.
2025년 위아위스가 자전거 시장과 문화의 변화 속에 가장 핵심 제품으로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투씨아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래블 바이크를 통해 국내와 해외를 함께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투씨아는 다목적성을 갖춘 그래블 자전거로 어드벤처 라이딩과 레이싱 등의 모든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자전거로 만들어졌다. 많은 어드벤처 타입의 자전거가 무겁고 추가 공간이 많은 것과 달리, 투씨아는 레이싱에 특화된 지오메트리를 적용하여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낮은 스택과 짧은 체인스테이는 그래블 레이싱에 최적화되어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며, 높은 BB드랍은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와 동시에, 장거리 엔듀런스 라이딩에도 최적화된 설계로 다양한 라이딩 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투시아의 특징이다.
2025년형 투씨아는 시마노 GRX 820 기계식 그룹셋(2×12)이 장착되었으며, 카본 프레임과 포크, 출 인터널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깔끔한 외관을 갖추었다. 완성차에는 40c 타이어가 장착되었으며 최대 45c 타이어까지 호환이 가능하여 장거리 및 비포장 도로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출고된다. 또한 험로 주행을 대비한 다운튜브 프로텍터를 기본 장착했으며 다운튜브 하단에 마련된 이너 스토리지와 더불어 커버가 물통 케이지 마운트를 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CREAM WHITE(크림 화이트)와 CARMINE PEARL RED(카민 펄 레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M 사이즈 기준 프레임 무게는 900g이며, 가격은 36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향후 투씨아의 레이싱 경향을 띤 경량포크 장착의 새로운 투씨아 레이싱 라인업도 준비 중에 있다.
경량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벤터(VENTER)
▲ 경량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벤터(VENTER)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2025년 국내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어 성능을 인정받은 경량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벤터(VENTER)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2025년 국내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대영 선수가 2024년 전국체전에서 벤터와 함께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던 제품으로 경량과 강성, 내구성을 입증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터 라인업은 넓은 클리어런스를 충분히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벤터는 사용자의 성향에 맞게 더 넓은 타이어와 넓은 휠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접지력이 늘어나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승차감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풀 인터널 케이블 라우팅 방식의 체택과 WINACT-G SL를 적용하여 구조적으로도 내구성과 경량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하고 있어 라이더가 보다 더 과감한 코너링 공략이 가능하다.
벤터 슈몰케(VENTER SCHMOLKE)는 독일의 초경량 부품제조업체인 슈몰케와의 협업을 통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했다. 특히 공정성을 갖춘 독일의 투어(TOUR) 매거진 테스트에서 글로벌 브랜드 자전거보다 우수한 1.3의 평가를 받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벤터는 슈몰케 외에도 VENTER R(스램 레드 AXS E1), VENTER A(시마노 듀라에이스 DI2)의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무게는 5.95kg(M사이즈 기준, 쉬몰케)이다. 가격은 벤터 슈몰케 2100만원, 벤터 R 1715만원, 벤터 A 1540만원(파워미터 사양 1650만원)으로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 와스 시리즈는 기존 라인업을 유지하며, 컬러 변경을 통해 보다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위아위스의 2025 로드바이크 라인업의 기함급을 유지하고 있는 와스 시리즈는 기존 라인업을 유지하며, 컬러 변경을 통해 보다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와스 2 시리즈는 기존 와스 시리즈보다 에어로 성능 향상을 위해 설계 부터 CFD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프레임을 탄생시켰다.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 향상을 위해 다운튜브의 전면부와 측면부의 튜빙을 개선하고 후면부는 넓게 설계하여 물통 장착을 염두하고 설계되었으며 보다 쉽게 안장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시트포스트의 구조를 변경했다. 컬러는 카본 카멜레온 그린과 블루, 미스틱 화이트 세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WAWS-PRO XP 2는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와 스램 레드 AXS E1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15,000,000원 ~ 16,100,000원대에 출시된다.
▲ 위아위스의 MTB라인업은 풀서스펜션 ALPECA-PRO와 ALPECA, 하드테일 헥시온-프로 XP와 헥시온-프로로 29인치와 27.5를 선택할 수 있다.
위아위스의 MTB라인업은 풀서스펜션 ALPECA-PRO와 ALPECA, 하드테일 헥시온-프로 XP와 헥시온-프로, VOLTIO NANO, TIERA등으로 구분된다. 위아위스 MTB는 27.5", 29" 하드테일과 풀서스펜션(29"), 그리고 XS(13") 사이즈 등과 같이 신장, 성별 그리고 주행 목적 등 소비자 성향에 맞도록 선택 포인트가 다양하게 라인업 되어 있으며 레져(하드코어)와 같이 주행 선명성을 선호하는 라이더를 위한 27.5"과, 빠른 구름성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둔 29"가 있다. 단, 27.5 사이즈는 2025년까지만 출시할 예정으로 단종을 앞두고 있다.
▲ 엘나스 익스퍼트는 부품 변경을 통해 가성비를 높여 2025년 주력제품으로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위아위스의 MTB라인업에 있어 2025년도의 가장 큰 변화는 엘나스 익스퍼트이다. 엘나스 익스퍼트는 부품 변경을 통해 가성비를 높여 2025년 주력제품으로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프레임에 시마노 데오레 그룹셋과 엘나스 C1의 포크와 휠, 타이어 같은 부품을 변경했으며, 락샥 주디 실버 TK로, 시마노 MT500으로 교체를 통해 270만원에 출시된다. 컬러는 엘나스 익스퍼트는 아이스 브리즈, 차키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 2025년 헥시온은 제품은 체인스테이의 모양을 일부 변경하여 점점 하드해지는 크로스 컨트리 장르에 맞춰 더 넓은 타이어가 장착 가능하도록 최대 클리어런스가 2.3”으로 늘어났다.
크로스컨트리용 경량 하드테일 헥시온은 헤드 각도를 낮추고 휠베이스를 줄여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코스와 상황에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또한 낮은 스택을 적용하여 긴 업힐에서도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며 2025년 제품은 체인스테이의 모양을 일부 변경하여 점점 하드해지는 크로스 컨트리 장르에 맞춰 더 넓은 타이어가 장착 가능하도록 최대 클리어런스가 2.3”으로 늘어났다.
휠셋, 보급형 출시
▲ 카르마토의 휠셋은 DT스위스 허브(180 EXP와 350)를 사용한 180과 350 두 가지 옵션 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ENT 모델도 함께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한층 높아졌다.
위아위스의 자사 컴포넌트 브랜드인 카르마토의 휠셋은 DT스위스 허브(180 EXP와 350)를 사용한 180과 350 두 가지 옵션 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ENT 모델도 함께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한층 높아졌다.
시트포스트는 중량감소와 체결방식의 변화를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였으며, 윈드재킷 및 장갑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신제품 개발 및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 위아위스는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를 비롯해 소비자의 취향에 대응하는 컬러커스텀 시스템을 운영한다.
컬러 커스텀의 업그레드 작업을 마치고 보다 모델에 따른 디자인 스타일, 컬러 커스터마이즈까지 개개인에 맞춘 커스텀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2025년 릴스 영상을 비롯한 SNS를 온라인 마케팅과 엠버서더활동, 그란폰도 대회와 MTB 대회 후원을 통해 보다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국내 엘리트 도로대회와 해외 BMX, 트랙, 도로대회 지원을 통해 엘리트 자전거 문화에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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