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키, 새로운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 ‘아킬라 RC’ 공개, 케방 보클랭과 함께 첫 데뷔 우승
비앙키, 새로운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 ‘아킬라 RC’ 공개
케빈 보클랭과 함께 첫 데뷔 우승
로드 사이클링에서 1초는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타임 트라이얼에서는 그 1초가 더욱 절실하다. 오직 라이더 자신과 장비의 성능만이 결과를 좌우하는 경기, 타임 트라이얼에서 최상의 공기역학적 성능과 완벽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하는 바이크는 곧 승리의 무기가 된다.
이 목표를 향해 비앙키 리파르토 코르세(Bianchi Reparto Corse)가 다시 한 번 한계를 뛰어넘었다.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아퀼라 RC(Aquila RC)는 타임 트라이얼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다.
▲ 세계 사이클링에서 아퀼라 RC의 데뷔는 이보다 더 인상적일 수 없다. 첫 레이스 출전에서 비앙키의 새로운 타임 트라이얼 모델은 케빈 보클린과 함께 승리를 거두었다.
아퀼라 RC의 세계 사이클링 데뷔는 그 어느 때보다 인상적이다. 비앙키의 최신 타임 트라이얼 모델은 첫 레이스에서 케빈 보클랭의 활약 덕분에 눈부신 승리를 거두었다.
2025년 2월 9일 일요일, 프랑스에서 열린 짧은 스테이지 레이스 에투알 드 베세주의 마지막 타임 트라이얼에서는 팀 아케아 B&B 호텔 소속의 케빈 보클랭이 10.64km 코스를 15분 07초에 주파하며 승리의 쾌거를 이루었다.
보클랭은 타임 트라이얼 전문가인 레미 카바냐보다 18초 빠른 기록을 세워 결승선을 통과하였으며, 이는 전날 르 몽 부케에서 스페셜리시마 RC를 타고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인 승리에 이은 연속 우승이다.
이 두 번의 연속 승리 덕분에 케빈 보클랭은 딜런 툰스를 1분 22초 차이로 앞서며 에투알 드 베세주의 종합 순위에서 우위를 점하였다. 이번 성적은 보클랭 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신형 모델의 혁신적 성능이 실제 레이스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발휘되는지를 여실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퀼라 RC는 비앙키 레파르토 코르세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귀중한 데이터를 철저히 검증한 기념비적인 데뷔작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할 때, 아퀼라 RC는 50km/h 주행 시 16.1와트의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평균 속도 50.4km/h에서 51.1km/h 사이를 유지하는 40.7km 코스에서 라이더에게 약 37초의 시간 절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은 앞으로의 사이클링 경기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퀼라 RC가 세계 무대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순간임과 동시에, 기술과 데이터가 결합된 자전거 개발이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 아킬라 RC(Aquila RC)는 약 20개월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이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케빈 보클랭이의 승리는 큰 의미를 갖는다. 이탈리아의 자전거 제조사 비앙키(Bianchi)가 새로운 타임 트라이얼(TT) 바이크 아킬라 RC(Aquila RC)를 공개하고 거둔 첫 승리다. 아킬라 RC(Aquila RC)는 약 20개월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이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비앙키의 레파르토 코르세(Reparto Corse) 부서는 과거 올트레 RC 하이퍼바이크(Oltre RC Hyperbike)를 개발할 때와 마찬가지로 전체론적 디자인 접근 방식을 적용했다. 자전거의 각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라이더의 자세까지 공기역학적 최적화를 거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아킬라 RC는 월드투어 타임 트라이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특히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우승자이자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했던 아르케아-B&B 호텔스(Arkea-B&B Hotels) 팀의 케빈 보클랭(Kevin Vauquelin)과 함께 테스트 및 조정을 거쳐 실제 레이스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 아퀼라 RC는 반복적인 설계 프로세스의 결과이라고 할 수 있다. CAD 분석, 고급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 풍동 및 도로 테스트, 다양한 에어포일 프로필 실험의 지속적인 순환이 이루어졌다.
아퀼라 RC는 반복적인 설계 프로세스의 결과이라고 할 수 있다. CAD 분석, 고급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 풍동 및 도로 테스트, 다양한 에어포일 프로필 실험의 지속적인 순환이 이루어졌으며, 이 모든 것은 가장 빠른 완전한 시스템을 만드는 단일 목표를 위해 이루어졌다. .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후, 비앙키 레파르토 코르세는 월드투어 타임 트라이얼 전문가의 선호도에 맞춰 77.5°의 시트 튜브 각도를 선택했으며, 도달 범위도 증가했다. 그 결과 더 빠르고 공격적인 라이딩 포지션이 가능해졌다.
▲ 신형 아퀼라 RC의 조종석은 레이싱 부품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비전 FSA와의 협업의 결과물이다.그 결과 인상적인 주행 거리, 쉬운 조정성, 그리고 공기역학적 통합을 갖춘 고성능 조종석이 탄생했다.
튜브 섹션은 자전거와 사이클리스트 모두에게 측면 힘을 전방 추진력으로 변환하여 항해 효과를 활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50km/h 속도에서 16.1와트를 절감할 수 있으며, 40.7km의 코스에서 약 37초를 단축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프레임셋은 S, M, L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프레임 무게는 1.3kg, 포크 무게는 400g이다. 최대 28mm 타이어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색상은 유광 블랙과 메탈릭 첼레스트로 출시되었다.
▲ 아퀼라 RC는 비앙키 레파르토 코르세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귀중한 데이터를 철저히 검증한 기념비적인 데뷔작이다.
<글 편집부 / 사진 비앙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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