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럴(SPECTRAL) CF 8 CLLCTV 멀렛, 라이더가 꿈꾸는 이상적인 성능 갖추다 [더바이크]
라이더가 꿈꾸는 이상적인 성능 갖춘
스펙트럴(SPECTRAL) CF 8 CLLCTV 멀렛
스펙트럴 패밀리에 CF 8 CLLCTV 멀렛이 탄생했다. 스펙트럴 CF8 멀렛의 첫인상은 사이즈가 서로 다른 휠(F 29/R 27.5)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지만 프레임 자체에서 느껴지는 균형 잡힌 단단함이 압도적으로 다가왔다. 프레임에 매끄럽게 통합되는 케이블 라우팅의 깔끔함을 기본으로 내면에서 느껴지는 단단함은 얼마나 인상적인 라이딩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스펙트럴 CF8 멀렛의 첫 인상은 사이즈가 서로 다른 휠(F 29/R 27.5)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정밀한 엔지니어링을 거친 덕분에 29인치와 27.5인치 프론트 및 리어 삼각은 모듈식으로 제작되었다.
독일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캐니언은 진보적인 성향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챔피언과 월드컵 레이서들에 의해 성능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자전거는 다양한 장르에 세분화된 자전거로 종류가 생각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라이더의 라이딩 스타일과 욕구에 맞춘 전문적이며 정확하고,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것도 예전과 달라진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사이클 종목에 비해 산악자전거 종목은 경기 수는 적지만 자전거 종류는 더 많은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그만큼 산악자전거는 모험과 도전적인 라이딩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며 험난한 지형을 더 빠르고 안정감 있게 달리는데 균형을 맞추고 있다.
▲프레임 자체에서 느껴지는 균형 잡힌 단단함이 압도적으로 다가왔다.
스펙트럴 CF8 멀렛의 첫인상은 사이즈가 서로 다른 휠(F 29/R 27.5)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지만 프레임 자체에서 느껴지는 균형 잡힌 단단함이 압도적으로 다가왔다. 프레임에 매끄럽게 통합되는 케이블 라우팅의 깔끔함을 기본으로 내면에서 느껴지는 단단함은 얼마나 인상적인 라이딩을 안겨줄지 기대가 되었으며 다양한 장애물과 험난한 지형을 자랑하는 백련산에서 시승하게 되어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위나 나무뿌리 등 장애물 구간에서 견인력이 뛰어난 29인치 휠이 코스를 선제적으로 제압하면 27.5인치 휠이 민첩하게 따라와 주는 느낌의 라이딩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아직까지 멀렛 세팅(F 29/R 27.5)이 익숙하지 않지만 확실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팅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을 느끼며 라이딩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바위나 나무뿌리 등 장애물 구간에서 견인력이 뛰어난 29인치 휠이 코스를 선제적으로 제압하면 27.5인치 휠이 민첩하게 따라와 주는 느낌의 라이딩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언덕을 오를 때 다소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지만 충분한 적응 시간이 흐른 뒤 컨트롤에 어색함이나 불편한 부분은 생각할 수 없었다.
▲언덕을 오를 때 다소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지만 충분한 적응 시간이 흐른 뒤 컨트롤에 어색함이나 불편한 부분은 생각할 수 없었다.
다운힐을 즐기는 순간 자전거는 또 한 번 다른 느낌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거친 장애물의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주며 컨트롤에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빠르고 안정적인 코너링의 느낌도, 풍성함이 느껴지는 서스펜션과의 조합은 점프나 드롭에서 자전거를 더욱 탄력적으로 만들며, 자세를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유지해 더 높은 점프나 낙차가 큰 구간으로의 도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가속을 붙이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모든 컨트롤은 라이더가 다양한 지형에서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했다.
▲다운힐을 즐기는 순간 자전거는 또 한 번 다른 느낌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거친 장애물, 코너링, 점프, 드랍 등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퍼포먼스를 발휘 할 수 있었다.
기존에 스펙트럴은 트레일과 엔듀로 사이에 걸친 좋게 말하면 양쪽을 모두 커버하는 자전거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스펙트럴은 풍성함과 견고해진 느낌으로 엔듀로 쪽에 더욱 치중한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한듯 하다.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진화된 스펙트럴은 라이더가 꿈꾸는 이상적인 성능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델이라는 것을 이번 시승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새롭게 출시된 캐니언 스펙트럴 CF8 CLLCTV 멀렛
▲무게 대비 강성이 향상된 경량 프레임. 현대적인 프로그레시브 지오메트리는 자전거의 역량을 향상시켰으며, 운동역학의 재정립으로 페달링 효율성과 언덕에서의 기량까지 레벨업했다. 섀시 역시 제대로 된 업그레이드를 거쳐 프론트와 리어 삼각 전체에 걸쳐 강성을 최적화하였다. / 멀렛은 80년대 유행했던 헤어 스타일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스펙트럴 제품군에서 볼 수 있는 G5 컴포넌트는 캐니언이 특별히 설계하여 트레일에서의 퍼포먼스와 안정성의 최적 조합을 부여하였다.(G5 AL 스템(40mm), G5 AL 핸들바, 캐니언 G5 드로퍼와 에르곤 안장)
▲스펙트럴 CF 자전거에 2가지 포지션의 플립 칩을 채택해 헤드 튜브와 싯 튜브 각도를 0.5도씩, 그리고 BB 높이를 8mm씩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레임에 매끄럽게 통합되는 케이블 라우팅의 깔끔함.
▲폭스 36 퍼포먼스 엘리트 그립2(160mm)와 폭스 DHX 퍼포먼스 엘리트(150mm)이 적용되었다.
▲시마노 XT(SLX 카세트)그룹셋
▲휄셋은 DT 스위스 EX511/ 370LN이, 앞타이어는 맥시스 아세가이 2.5 WT MT EXO와 뒤 타이어는맥시스 미니언 DHF 2.4 WT MT EXO+가 적용되었다.
라이더: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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