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후 피트니스, 컬러 스크린 제공하는 엘리먼트 롬 GPS 속도계 출시 [더바이크]

와후 피트니스, 컬러 스크린 제공하는 엘리먼트 롬 GPS 속도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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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속도계와 인도어 사이클링 에코시스템의 세계적 리더 와후 피트니스는 브랜드의 세 번째 GPS 속도계인 엘리먼트 롬을 발표했다.

롬은 컬러 스크린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확장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이클링 컴퓨터 분야에서 와후의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또한 사이클리스트들이 새로운 길이나 트레일을 탐험하고 더 멀리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새로운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은 라이더가 코스를 벗어났을 때 자동으로 계획된 길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2.7 컬러 디스플레이와 17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 롬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 간편한 엘리먼트 전용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초기 설치 및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주변 밝기 정도를 인식하는 센서가 적용되어 화면의 백라이트를 켜거나 끌 수 있고, 외부의 빛의 정도에 따라 화면의 밝기와 제품 외관 LED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과 롬의 디스플레이

롬의 인터페이스는 아래와 같이 롬에서 직접 접속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새로운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출발 지점으로 안내(Get Me Started) – 라이더를 루트의 출발지점으로 안내하는 기능

경로로 복귀(Back On Track) – 라이더들이 잘못된 경로로 들어섰을 경우, 본래의 경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

목적지로 이동(Take Me To) – 라이더가 롬(ROAM)에서 확대/축소 버튼을 통해 정확한 목적지를 선택하고, 그 목적지로 가는 길을 찾고 안내하는 기능

저장된 위치로 안내(Saved Locations) – 롬(ROAM)에 저장된 위치로 쉽게 경로를 지정하여 안내

출발 경로(Route To Start) – 라이딩의 출발점까지 되돌아가는 최단 경로 탐색 기능

현재 라이딩 따라가기(Retrace Route) – 원래의 경로를 따라 출발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경로를 되돌리는 기능

와후 CEO인 칩 호킨스는 “많은 사이클리스트가 교통의 흐름이 혼잡하지 않은 곳에서의 라이딩이나 새로운 도로와 트레일 라이딩을 하면서 경로 검색을 하는 만큼 라이딩하는 도중 검색기능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전 세계 사이클리스트들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던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한 속도계인 롬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스마트 센서들과 연결이 가능하다

다른 엘리먼트 속도계들과 마찬가지로 롬은 키커 스마트 트레이너와 티커 심박 모니터, RPM 속도 및 케이던스 센서를 포함하여, 와후 피트니스 에코시스템에 속한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NT+ 및 블루투스 스마트 연결을 통해 와후 이외의 센서들과도 연결할 수 있다.

새로운 속도계는 사이클리스트들이 지도를 보다 쉽게 볼 수 있도록 퍼펙트 뷰 줌 기능을 지원하며, 다른 와후 엘리먼트 속도계와 동일한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데이터 필드를 사용자에게 맞도록 설정할 수 있다.

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눅스네트웍스(www.nnxsports.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는 국내 와후 특약점에서 가능하다. 국내 소비자가격은 500,000원이다. 다른 엘리먼트 GPS 속도계로는 엘리먼트(359.000원), 엘리먼트 볼트(320,000원), 그리고 엘리먼트 미니(149,000원) 제품이 있다. 최근 와후는 모든 자전거와 키트에 구성될 수 있도록 인기 있는 핑크와 블루 색상의 엘리먼트 볼트 한정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