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vel Beyond - 경계를 넘어 Bianchi의 그래블 비전
Gravel Beyond - 경계를 넘어
Bianchi의 그래블 비전

▲비앙키(Bianchi)는 2026년형 그래블 컬렉션을 공개했다. ‘Gravel Beyond’라는 이름처럼 이번 라인업은 지형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자유와 탐험의 본질을 되묻는 시도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카스텔로 디 카솔레(Castello di Casole). 고요한 성곽 호텔의 정원에서 비앙키(Bianchi)는 2026년형 그래블 컬렉션을 공개했다. ‘Gravel Beyond’라는 이름처럼 이번 라인업은 지형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자유와 탐험의 본질을 되묻는 시도다.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레이서부터 일상의 라이딩 속에서 자유를 찾는 라이더까지, 모두를 위한 맞춤형 해답이 담겼다.
대표 그래블 시리즈인 임풀소(Impulso)와 아르카덱스(Arcadex)는 새로운 색상으로 다시 태어났고, 여기에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설계된 아르카덱스 AL과 비아 니로네 7(Via Nirone 7)이 새롭게 합류했다.

▲임풀소는 비앙키 그래블 레이싱 라인의 중심에 있다.
IMPULSO - 그래블 레이싱의 기준
임풀소는 비앙키 그래블 레이싱 라인의 중심에 있다. 공기역학적 효율과 경량화를 동시에 갖춘 프레임은 오직 속도와 경쟁을 위해 설계되었고, 마스터 40부문 UCI 그래블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슈(Nico Roche)가 이 모델로 우승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최상급 모델 임풀소 RC를 비롯해 프로(Pro)와 컴프(Comp) 버전은 각각 세 가지의 새로운 색상으로 업데이트됐다. 테라와 그래파이트, 첼레스테와 그래파이트, 그레이와 블랙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풀소 RC는 ‘오피치나 비앙키(Officina Bianchi)’ 프로그램의 일부로, 여섯 가지 프리미엄 피니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5년 시작된 이 맞춤형 프로젝트는 로드와 그래블 상위 모델에 개별적 감성을 더하며, 장인의 감각과 현대적 기술을 결합한 비앙키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최상급 모델 임풀소 RC를 비롯해 프로(Pro)와 컴프(Comp) 버전은 각각 세 가지의 새로운 색상으로 업데이트됐다.

▲하이드로포밍 가공으로 완성된 프레임은 깔끔하고 공기역학적인 실루엣을 가지며, 최대 50mm 폭의 타이어를 수용한다.
ARCADEX AL - 탐험의 확장
아르카덱스는 익숙한 길을 벗어나 새로운 풍경을 찾는 라이더를 위한 자전거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아르카덱스 AL은 프리미엄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버전으로, 그래블을 처음 경험하는 로드 또는 MTB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하이드로포밍 가공으로 완성된 프레임은 깔끔하고 공기역학적인 실루엣을 가지며, 최대 50mm 폭의 타이어를 수용한다.
정밀한 용접으로 매끈한 모노코크 형태를 구현했고, 세미 일체형 케이블 루팅과 서스펜션 포크 호환성도 지원한다. 프레임에는 장거리 탐험을 위한 가방이나 액세서리 마운트 포인트가 배치되어 있으며, 색상은 터쿼이즈와 첼레스테 포크, 라이트 그린과 포레스트 그린 포크, 그리고 특별판 버건디 레드와 코랄 레드 포크 조합으로 구성된다.

▲비아 니로네 7은 그래블 입문자에게 가장 접근하기 쉬운 모델이다.
VIA NIRONE 7 - 그래블 입문자를 위한 문
비아 니로네 7은 그래블 입문자에게 가장 접근하기 쉬운 모델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알루미늄 프레임은 완전 일체형 구조로 설계되었고, 카본 포크를 장착해 경량성과 승차감을 모두 확보했다. 1x 또는 2x 구동계 모두 호환되며, 부드러운 핸들링과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유지한다.
이 모델은 그래블 전용으로 설계된 비앙키 인티그레이티드 카본 핸들바와 호환되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색상은 옐로 그래파이트와 첼레스테 그래파이트 두 가지가 제공된다.
Beyond the Ride - 자유의 확장
비앙키의 2026 그래블 컬렉션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라이딩의 본질’을 다시 묻는 선언이다. 기술과 스타일, 속도와 자유가 균형을 이루는 이 라인업은 비앙키가 오랫동안 지켜온 가치 - 자유와 열정을 다시금 확인시킨다. ‘Gravel Beyond’라는 문장처럼, 비앙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지형의 경계를 넘어 라이더의 상상력까지 확장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Gravel Beyond’라는 문장처럼, 비앙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지형의 경계를 넘어 라이더의 상상력까지 확장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글 편집부 / 사진 비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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