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다운 언더 2018, 월드투어 대회 시작을 알리다
투어 다운 언더 2018, 월드투어 대회 시작을 알리다
20주년을 맞은 산토스 투어 다운 언더 2018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총 860.4km를 달리는 레이스를 펼쳤다. 최종 종합우승은 미쉘튼 스캇 팀의 데릴 임피 선수가 차지했다. 데릴 임피는 팀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승리를 축하했으며, 남 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2위는 지난해 우승자인 BMC 레이싱 팀의 리치 포트가 차지했으며 3위는 디멘션 데이터 팀의 톰 옐트 슬랙터 가 차지했다. 베스트 영라이더 저지는 팀 스카이의 에간 베르날이 차지했으며 포인트 저지는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월드 챔피온 피터 사간에게 돌아갔다. 콤 구간 우승은 디멘션 데이터 팀의 니콜라스 틀라미니가 차지했다. 로또 수달 팀의 안드레 그라이펠은 첫 번째 스테이지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8승의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그라이펠은 “우리 팀 전체가 행복하고 나도 그렇다. 더운 날씨에 고통스러운 경기였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전력을 다해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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