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갖고 싶은 ‘잇템’을 내놓다_2018 참좋은레져(주) 대리점 전략 발표회 [월간 더바이크]
싹 바뀐 디자인과 색상,
누구라도 갖고 싶은 ‘잇템’을 내놓다
2018 참좋은레져(주) 대리점 전략 발표회
지난 1월 24일 오전 10시반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 홀에서 2018 참좋은레져(주) 대리점 전략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2018 신형 첼로 완성차 제품이 현장에서 공개되었다.
2018 첼로 신제품에는 침체된 시장과 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보였다. 프레임 하나하나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여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완성차를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신형 로드 부분에서는 대체적으로 스템 길이를 줄여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했고, 상급 로드는 카본 시트포스트나 고급 사양의 부품을 채용하면서 승차감이나 무게 감소의 변화를 보였다. MTB는 핸들바를 길게 설계하고 스템을 줄여 주로 조향 부분에 변화를 주었다.
2018 주요 변화와 특징
로드 부문에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약 10~20mm 정도 스템 길이가 줄었다. 라이딩 시 공격적인 자세에 치우쳐있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입문자부터 어느 누구라도 편히 탈 수 있도록 스템 길이를 짧게 반영한 것이다. 또한 솔레이어 등의 상급 로드 모델에는 카본 시트포스트와 산마르코 안장 등 고급 부품을 채용하면서 승차감 향상과 자연스럽게 무게 감소 효과 또한 가져왔다.
MTB 부문에서는 대부분 핸들바의 길이가 640mm정도 했던 반면, 올해 신형 제품에는 680~690mm로 길이를 늘렸다. 스템 또한 10mm 정도 짧게 설정해 결과적으로 조향 부품에 중점을 두어 조향 능력 또한 달라졌다. 기존에 있던 26인치 모델을 단종시키고 27.5 모델에 집중했으며, 실버라도를 제외한 MTB 전 라인업의 사이즈는 S(14), M(16), L(18) 세 가지로 정리했다.
<MTB>
크로노 90 27.5
카본 프레임 중 최상급 하드테일 산악자전거로 시마노 XTR M9000 33단 구동계와 부엘타 하이퍼 라이트 카본 휠셋이 적용되었다. 작년 둥근 형태의 튜브 형상을 띠고 있었으나, 신형 프레임은 강성 증가를 위해 각진 형태로 디자인을 변경하였다. 시각적으로도 더욱 공격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풍긴다. 카본 시트포스트와 핸들바를 채용하였고, 휠셋은 카본 휠셋에 로켓론 타이어를 채용하였다. 16인치 기준 무게는 9.6kg이다. 가격 : 5,600,000원
XC 80 27.5
슈퍼라이트 알로이 하드테일 프레임으로 작년에 비해 소재 자체에는 큰 변화는 없으며, 데칼이 변경되고 폭스 32 플로트 스텝 캐스트 퍼포먼스 엘리트 포크를 새롭게 채용했다. 스템과 핸들바, 시트포스트는 알로이 소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마노 XT M8000 풀셋(33단), 펄크럼 레드파워 HP 27.5 휠셋, 슈발베 로켓 론 타이어를 채용했다. 16 사이즈 기준 무게는 11.1kg이다. 가격 : 2,700,000원
<로드>
케인 MK 3 울테그라
기존 제품은 검정을 바탕으로 한 어두운 느낌의 프레임을 가졌었다. 올해 신형 프레임은 이를 완전히 살리는, 기존에 쓰지 않았던 컬러들을 풍성하게 사용해 디자인했다. 휠셋 같은 경우 알렉스에서 뷰엘타 R25 콤프로 변경하면서 무게가 100g정도 감소했다. 시트포스트는 기존 알로이에서 카본으로 변경하여 편안한 라이딩을 할 수 있고 무게면에서도 이점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카본 프레임, 카본 포크를 사용하며 490 기준 무게는 7.7kg이다. 가격 : 2,090,000원
솔레이어 D7
기존에 있던 솔레이어 라인업에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한 D7이 새로 출시되었다. D7은 알로이 프레임에 카본 포크를 사용하며, 시마노 105 22단에 인터널 케이블 방식, 뷰엘타 R25 콤프 휠셋으로 구성했다. 브레이크와 휠셋 부분을 제외하면 솔레이어 A7의 구성이나 에어로 형태의 프레임과 같은 디자인은 유사하다. 다만 블랙바탕으로 포인트를 준 A7과는 달리 D7은 레드/블랙 버전과 라이트블루/실버 버전으로 외관이 더욱 눈에 잘 띠며 화사한 느낌을 준다. 470, 490, 510 3가지 크기가 있으며, 470 사이즈 기준 무게는 9.7kg 이다. 가격 : 1,550,000원
노터스 3
입문용 로드임에도 깔끔한 프레임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워 보인다. 작년에 칙칙했던 매트블랙에서 벗어나 호불호가 심하지 않으면서도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새 디자인과 색상을 넣었다. 카본 레그에 알로이 스티어러 튜브를 적용한 포크, 시마노 소라 R3000 18단, 켄다 타이어, 셀레 로얄 안장을 채용했다. 사이즈는 440, 470, 490, 510, 530으로 폭넓게 구성되어있다. 무게는 490기준 9.6kg이다. 가격 : 750,000원
<기타>
네오
여성용 하이브리드 자전거였던 비키가 폐종되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여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력이 향상된 남녀공용 하이브리드 네오를 선보였다. 특히나 개선된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시트스테이를 탑튜브 높이보다 더 아래 배치하고 각을 만들어 프레임 사이즈가 작더라도, 혹은 커지더라도 키가 작은 여성부터 큰 남성까지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알로이 프레임에 알로이 리지드 포크, 시마노 24단, 사이즈는 440, 480, 520 세 가지가 있으며 색상은 화이트와 메탈릭그린 두 가지가 있다. 무게는 480 기준 12.2kg이다. 가격 : 450,000원
디케이터
시마노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한 시티바이크이다. 블랙과 다크블루 두 버전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며, 헤드튜브에서 부드럽게 내려오는 다운튜브 형상 또한 특이하다. 남녀 모두에게 어울릴만한 디자인이며 사이즈도 440, 480, 520을 마련했다. 알로이 프레임에 SR 선투어 포크를 사용하고 시마노 알투스 변속기 27단을 사용한다. 무게는 480기준 13.8kg이다. 가격 : 590,000원
메리디안
카본 소재의 스프린터 미니벨로로, 카본 프레임에 카본 포크를 사용했다. 첼로 알로이 클린처 휠셋에 켄다 타이어, 셀레 로얄 안장을 채용했으며, 이전버전보다 높은 등급의 구동계인 시마노 소라 18단을 사용했다. 430, 470 사이즈가 있으며 카본, 화이트 두 가지 색상 버전이 있다. 무게는 470 기준 8.7kg 이다. 가격 : 1,350,000원
토모 SE
폴딩 바이크인 토모는 시트스테이가 시트튜브 앞쪽의 탑튜브 양쪽에 붙어 더욱 긴 형태로, 작년 튜빙 형상과 완전히 달라졌다. 또한 포크가 스틸에서 알루미늄 소재로 변경되었으며, MTB 구동계인 시마노 알투스에서 로드 구동계인 시마노 소라 구동계로 변경되었다. 다크블루그린과 크림 화이트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무게는 12.3kg이다. 가격 : 미정
부스터 22
부스터는 XC를 즐기는 부모를 따라갈 수 있도록 자녀도 함께 탈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다. 22인치와 24인치가 있으며, 프레임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면서 화사한 컬러를 입혔다. 비록 주니어용이지만 험난한 지형을 지나도 버틸 수 있도록 성인용에 버금가도록 성능을 구성한 제품이므로 안전성에도 문제없다. 부스터 22는 300 단일사이즈이며, 색상은 딥 블루, 옐로우그린, 오렌지가 있다. 무게는 12kg이다. 더 큰 330사이즈의 부스터 24는 무게 12.8kg이며 블랙버전과 블루 버전이 있다. 가격: 360,000원(22)/ 390,000원(24)
editor 인유빈 photo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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