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nchi e-Vertic FX: 진화한 트레일 전기자전거의 완전체 이탈리아 가르다 트렌티노에서 첫 공개
Bianchi e-Vertic FX: 진화한 트레일 전기자전거의 완전체
이탈리아 가르다 트렌티노에서 첫 공개
▲ Bianchi가 올 봄 이탈리아 가르다 트렌티노 바이크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e-Vertic FX는 산악 라이딩의 즐거움을 순수하게 확장한 모델이다.
혁신적 프레임 디자인
Bianchi가 올 봄 이탈리아 가르다 트렌티노 바이크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e-Vertic FX는 산악 라이딩의 즐거움을 순수하게 확장한 모델이다. 과거보다 가벼워진 알루미늄 프레임은 최적화된 토폴로지 설계를 거쳐 반응성을 높였으며, 헤드튜브 각도를 64.5°로 조정해 기술적인 내리막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선사한다.
라이더가 페달에 힘을 실었을 때 프레임 전체가 즉시 그 동작을 따라 움직이는 듯한 매끄러움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탄생한 순간부터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라는 인상을 남긴다.
▲ 서스펜션 또한 전보다 업그레이드되어 전방 150mm, 후방 140mm의 트래블을 확보했다.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으로 부드러운 충격 흡수
서스펜션 또한 전보다 업그레이드되어 전방 150mm, 후방 140mm의 트래블을 확보했다. 암벽 같은 바위 구간을 지나거나 좁은 숲길을 헤치고 나아갈 때, 충격을 고르게 분산시켜 마치 단단한 안쪽 코어가 라이더를 감싸 안듯 부드러운 라이딩을 완성한다.
특히 Bianchi 특유의 균형 잡힌 설계는 급경사와 각진 뿌리 지형을 앞에 두었을 때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확장 가능한 레인지동시에 파워트레인에도 한층 강력해진 Bosch Performance Line CX 모터가 탑재되어 85 Nm의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00 Wh Powertube 배터리를 품어 최대 100 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보장하므로, 장시간 이어지는 산행에서도 전기자전거 특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럼에도 더 길고 과감한 여정을 꿈꾸는 라이더를 위해 250 Wh 레인지 익스텐더가 옵션으로 제공되어, 추가 장착 시 용량을 약 3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 파워트레인에도 한층 강력해진 Bosch Performance Line CX 모터가 탑재되어 85 Nm의 토크를 뿜어낸다.
다채로운 스펙 구성e-Vertic FX는 두 가지 사양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 FX 9.1: Sram SX Eagle 12단 드라이브트레인, RockShox Lyrik 29″ 포크, Bosch Kiox 300 디스플레이
* FX 9.2: Sram SX Eagle 12단 드라이브트레인, RockShox Psylo Silver RC 포크, Bosch Intuvia 100 디스플레이
아쿠아 그린/메탈릭 첼레스트와 그래파이트/실버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S부터 XL까지 네 가지 프레임 사이즈를 갖춰 모든 체형과 스타일에 대응한다.
유럽 시장 기준 e-Vertic FX 9.2의 출고가는 1⃞5,449부터 시작한다. 산과 숲, 바위가 만들어낸 자연의 거친 리듬을 부드럽게 잇는 이 자전거는, 오프로드를 넘어 새로운 라이딩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편집부 / 사진 비앙키>
관련사이트 대진인터내셔널 www.daejin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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