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렬한 후미등 밤길 안전의 동반자, 토픽 Light BeSeen 15
작지만 강렬한 후미등
밤길 안전의 동반자, 토픽 Light BeSeen 15
밤길 자전거 라이딩은 위험을 동반한다. 특히 뒤에서 달려오는 자동차, 오토바이, 그리고 스마트폰을 보느라 앞을 못 보는 행인까지… 이 모든 변수 앞에서 중요한 건 단 하나다. 안전이다.
‘나 여기 있어요!’하고 제대로 보여주는 일.그리고 그 역할을 아주 똘똘하게 해내는 작은 장비 하나가 있다. 이름부터 존재 이유를 외치는 이 후미등, 바로 라이트 BeSeen 15다.

▲BeSeen 15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켜지는 순간 마치 어둠 속에서 ‘나 여기 있어요!’를 외치는 메가폰처럼 존재감을 발휘한다.
BeSeen 15는 자전거 액세서리 분야의 기술 장인으로 불리는 ‘토픽(TOPEAK)’의 제품이다.펌 프, 공구, 캐리어, 가방 등 ‘있으면 확실히 다르다’는 제품군으로 이름을 알려온 브랜드답게, 이 작은 후미등에도 기능적 미학과 실용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빛나는 존재감, 그 작음 속에 담긴 진심
BeSeen 15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켜지는 순간 마치 어둠 속에서 ‘나 여기 있어요!’를 외치는 메가폰처럼 존재감을 발휘한다. 작지만 빛 하나로 도로 위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힘이 있다.
이건 단순히 ‘눈에 띄는 후미등’이 아니라, 라이더의 생존과 직결된 ‘보이기 위한 공학적 디자인’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 이 제품의 핵심은 COB LED가 내뿜는 선명한 광량이다. 최대 15루멘으로 작지만 또렷하다. 야간 도심이나 흐린 날씨 속에서도 충분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밝기는 작아도, 안전은 확실하게
이 제품의 핵심은 COB LED가 내뿜는 선명한 광량이다. 최대 15루멘으로 작지만 또렷하다. 야간 도심이나 흐린 날씨 속에서도 충분한 시인성을 제공한다.라이더의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상시, 점멸, 펄스모드도 유용하다. 특히 점멸 모드는 무려 40시간사용 가능하다. 이 정도면 충전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
충전은 빠르게, 사용은 길게
BeSeen 15는 USB 타입-C포트를 사용한다. 완충까지는 약 2시간, 퀵차지(2A 입력)도 지원된다. 바쁜 아침, 잠깐 커피 마시는 사이에도 충전이 끝나고 라이딩 준비가 된다.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일상을 함께하는 스마트한 파트너다. 사용자의 흐름을 끊지 않는 장치 설계는 토픽이 오래전부터 고집해온 브랜드 철학이기도 하다.
한 손으로 ‘딸깍’… 이게 다야?
장착 방식은 이 제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마그네틱 고정 시스템덕분에 자석으로 위치를 잡고, 가볍게 비틀기만 하면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된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조작이 쉽고, 시트포스트나 안장 레일 등 원하는 곳 어디든 부착 가능하다. 이 간편함, 한 번 맛보면 돌아가기 어렵다.
▲ 마그네틱 고정 시스템덕분에 자석으로 위치를 잡고, 가볍게 비틀기만 하면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된다.
작지만 단단한 몸, 비에도 끄떡없다
무게는 단 20g. 손에 쥐어도 있는 듯 없는 듯 가볍다. 하지만 하우징은 사출 성형 폴리머로 튼튼하고, IPX6 등급 방수로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다. 도시 주행은 물론, 장거리 투어나 비 예보 있는 날까지 두루 어울리는 실용적인 조명이다.
합리적인 가격, 묵직한 만족감
가격은 44,000원. 작은 후미등 치고는 가격대가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사용자를 위한 디테일과 안정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매일의 라이딩을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장비에 투자하는 셈이다.
<글 편집부 / 사진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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