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매력을 담은 익산의 명소 탐험
가을의 매력을 담은 익산의 명소 탐험
국내유일의 자전거전용 관광열차 에코레일 운영사 여행공방이 이번 11월 9일(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익산 1박 2일 자전거 투어를 10만 원대의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자전거와 관광객을 함께 수송하는 특별한 관광열차로, 로드, MTB 등 다양한 자전거 코스가 포함된 현지 유명 관광지를 GPX 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라이딩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차량이 동행하며, 가벼운 고장 수리 및 부상자 호송 지원을 통해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익산시청의 여행경비 일부 지원으로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왕복 열차비, 자전거 거치비, 숙박비, 2회의 식사제공, 기념품, 스포츠 여행자 보험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대나무 수건을 제공한다.
▲이번 여정은 이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일차에는 약 52km에 달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익산 아가페 정원
이번 여정은 이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일차에는 약 52km에 달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1일차 익산역 ~ 만경강 ~ 춘포역 ~ 익산천 ~ 왕궁리유적 ~ 금마저수지(서동공원) ~ 미륵사지 ~ 탑천 ~ 익산산단 ~ 인화동까지의 코스이며 2일차 배산 단풍 ~ 탑천 ~ 아가페정원 ~ 교도소세트장 ~ 함라한옥마을 ~ 함라산 단풍 ~ 웅포관광지 ~ 금강자전거길 ~ 나바위성지 ~ 강경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역을 출발하여 만경강과 춘포역을 지나 익산천을 따라 달려. 백제의 역사와 혼을 간직하고 있는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를 달리는 여행이며, 2일차는 산들을 붉게 수놓은 단풍길을 질주하며 부여의 인기관광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1박2일 간,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 인기관광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me2.do/FTXWmNt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만경강 자전거길,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딩 코스
익산 만경강은 군산과 김제 사이에서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2024년 익산역에서 만경강까지 자전거길이 완성되었다. 갈대와 코스모스로 가득한 만경강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마음속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 아픈 역사의 우리나라 최초 철도 역사 춘포역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역사인 춘포역은 일제 강점기 때 '대장역'으로 불리다가 1996년 지명 변경과 함께 '춘포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역사인 춘포역은 일제 강점기 때 '대장역'으로 불리다가 1996년 지명 변경과 함께 '춘포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는 폐지된 철도역이지만, 근대 철도역사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현대에 들어 춘포역은 민트색 건물로 새롭게 단장되었지만 오래된 플랫폼과 기차역 특유의 분위기가 여전히 남아 있어 그 시절의 이야기를 조용히 전해주는 듯하다.
3. 왕궁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자연의 물길의 익산천
총 13km에 걸쳐 이어지는 익산천을 라이딩하다보면 왕궁저수지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미륵산과 용화산의 맑은 물과 만나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을 느끼게 해준다. 잔잔한 물결이 고요하게 이어지는 이 풍경은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모든 것을 내려놓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4. 옛 백제 문화를 간직한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왕궁리 유적에 가면 백제 무왕 때 조성된 궁성 터를 만날 수 있다.
익산 왕궁리 유적에 가면 백제 무왕 때 조성된 궁성 터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궁으로 사용되다가 이후 사찰로 변모한 독특한 역사를 지닌 익산의 대표 관광지이다. 현재까지 같은 위치에 남아있는 왕궁리 5층석탑은 백제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봐온 터줏대감이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걸음을 옮길 때마다 마치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고요함 속에서 마주하는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생동감 넘치는 금마저수지
▲서동요 설화가 전해지는 서동공원 옆에는 아름다운 금마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서동요 설화가 전해지는 서동공원 옆에는 아름다운 금마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 저수지는 원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로 탈바꿈되었다. 서동농촌테마공원과 서동공원에서 들려오는 활기찬 소리와 공기를 가득 채우는 다양한 향기들은 햇살에 반짝이는 금마저수지를 더욱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6. 우리나라 최대 석탑 미륵사지
▲미륵사지를 방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탑, 미륵사지 석탑의 웅장한 모습을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를 방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탑, 미륵사지 석탑의 웅장한 모습을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보 제11호의 이 석탑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석탑의 돌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그 앞에 서면 수백 년 전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7. 탑천의 자연과 여유로운 풍경
탑천은 익산 미륵산 부근에서 시작해 만경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약 28km에 달한다. 하천을 따라가보면 맑은 강물 위로 햇살이 물결에 반사되어 반짝거리고, 주변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넓은 논밭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평온한 물소리와 함께 라이딩이 가능한 이곳은 따뜻한 햇살 아래 느긋한 오후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8. 배산에서 즐기는 가을의 단풍
익산 배산은 고도 250m의 낮은 산이지만, 가을이 되면 그 진가를 발휘한다. 산길을 오를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한국의 가을이 가진 화려함이 얼마나 깊고 풍부한지 그대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배산의 대로변을 따라 형성된 단풍 터널을 지나면 마치 붉은빛의 아치 아래로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든다.
9. 가을의 화사함이 만개하는 곳
아가페 정원은 전국 가을 여행 명소로 손꼽히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특히 가을철 유명한 단풍과 메타세콰이어길은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로 유명하다. 가을이 깊어지면 울긋불긋한 나뭇잎들로 가득해 정원을 걷는 내내 자연의 화사함에 감탄하게 된다.
▲아가페 정원은 전국 가을 여행 명소로 손꼽히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 교도소 세트장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세트장에 들어서면 마치 실제 교도소에 온 듯한 현실에 압도된다.
2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국내 유일의 촬영용 교도소 세트장! 세트장에 들어서면 마치 실제 교도소에 온 듯한 현실에 압도된다. 그만큼 세트장의 디테일한 자연에 감탄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교도관이나 죄수 의상을 대여와 촬영을 할 수 있어 더 특별한 장소다. 또한, 마피아 게임 같은 이색 체험들도 마련되어 있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1. 함라한옥마을에서 누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
▲익산 함라한옥마을은 전통 문화 체험과 한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함라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줄지어진 고풍스러운 한옥의 모습에 눈길을 뗄 수 없다. 이곳은 전통 문화 체험과 한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마을인 만큼 한옥 마루에 앉아, 또는 마을을 거닐며 계절의 변화를 천천히 감상한다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임을 알 수 있다.
12. 함라산, 가족과 자전거를 위한 최적의 등산지
함라산은 해발 240m로 가족과 함께 오르기에 적합한 산이다. 이미 소문난 자전거 코스로 곳곳에서 단풍을 즐기러온 라이더들을 볼 수 있다. 정상에 도착하여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산아래로 넓게 펼쳐진 들녘과 금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으로 담아 추억을 함께 기록해보는 것도 좋다.
13. 웅포관광지, 자연 속 힐링 캠핑의 명소
웅포관광지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캠핑장으로 유명하다. 정겨운 캠핑장은 일상에서 벗어난 편안함을 제공한다. 트렌드 액티비티 캠핑과 자전거 라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웅포관광지! 캠핑장 바로 옆에는 금강 자전거길이 있어 금강을 따라 라이딩을 즐긴 후 캠핑장에서 취하는 휴식은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오곤 한다.
14. 익산 금강 자전거길, 라이더들의 입문 구간
익산의 금강 자전거길은 대청댐에서 출발해 군산과 장항 사이 하굿둑까지 이어지는 총 146km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중 하나이다. 초보 라이더들에게 입문 필수 코스로 유명하며 자전거 애호가들이라면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금강의 물결을 따라 달리다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라이딩 내내 지루할 틈이 없이 마음이 트이는 기분을 선사한다.
15. 나바위성당의 역사와 건축적 가치
▲나바위성당은 대한제국 시대에 건립된 성당으로, 김대건 신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워졌다.
익산 나바위성당은 대한제국 시대에 건립된 성당으로, 김대건 신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워졌다. 붉은 벽돌이 가진 이국적인 모습과 고풍스러운 목조구조가 조화를 이뤄 나바위성당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성당의 멋진 외관은 물론 건물 자체가 가진 깊은 역사적 의미를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인상적인 장소이다.
▶ 출발일 : 2024. 11. 09. (토)
▶ 이용교통 : 에코레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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