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유로바이크 쇼 [더바이크]
거대한 유럽 시장으로부터 열린 2020 유로바이크 쇼
여기 20년도의 가장 핫한 20가지 제품을 미리 만나본다
글 로브 위버(Rob Weaver) 사진 댄 밀러(Dan Milner)
▲ 01
오렌지 스위치 6
완전히 새로워진 스위치 6은 앞뒤 바이크 사이즈를 다르게 한 오렌지 바이크의 첫 번째 자전거다. 앞 29인치, 뒤는 27.5인치로 알파인 6과 스테이지 6의 뒤를 잇는다. 여기의 사진은 RS 모델로 160mm 트래블의 락샥 라이릭 얼티밋 29를 앞에 장착하고, 뒤는 수퍼 디럭스 쇽으로 150mm 트래블을 컨트롤 한다. 헤드각은 64˚로 누워있으며 시트각은 76˚로 페달링을 보장한다. 낮은 듯한 330mm의 BB 높이는 무게중심을 낮춰 트레일을 공략한다. 가격은 4300파운드부터.
▲ 02
식스식스원 피나클 밉스 헬멧
새로운 오픈페이스 헬멧으로 최상위 기술을 적용했다. 고글 스트랩 클립과 피드락 마그네틱 버클 그리고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피크를 가지고 있다. 밉스 레이어는 회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슬픈 점은 2020년 7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
▲ 03
폭스 E-라이브 밸브
폭스는 전자식으로 컨트롤 되는 서스펜션을 만들어 보쉬 브랜드를 사용한 전기 MTB에 사용한다. 새로운 보쉬 퍼포먼스 라인
CX 모터, 키옥스 헤드 유닛과 호환되며 5가지 모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민감도를 스마트폰 앱으로도 조절할 수 있어 인상적이다.
▲ 04
그래니트 스태시 멀티툴
이 깔끔하고 작은 툴은 스페셜라이즈드나 원업의 제품과 닮아 있다. 스티어러 튜브 안쪽에 장착된다. 툴은 2~6mm 렌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T25 톡스 렌치와 드라이버, 스포크키, 밸브코어 리무버를 포함하고 있다.
▲ 05
얼리 라이더 헬리온 X
얼리 라이더는 어린이 시장의 선구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작은 자전거는 풀 서스펜션 모델로 상당한 디테일을 보인다. 20인치나 24인치 휠이 있으며 앞 100mm, 뒤 90mm 트래블을 보인다. 놀라운 것은 가변 시트포스트 라우팅도 있다는 것!
▲ 06
SRM X-파워 페달
만약 당신이 데이터의 노예거나, 보다 정확한 트레이닝을 원한다면 눈여겨 볼만한 파워미터 페달이 나왔다. ANT+, 블루투스와 연결되며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도 가능하다. 시마노 SPD와 호환이 가능하다.
www.srm.de/ www.trade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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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이즈미 엘리베이트 패드
이 경량 패드는 장거리 라이딩과 엔듀로 레이스 중간쯤의 라이딩에서 당신의 무릎을 보호해준다. 약간 긴 외관에 분리 가능한 D30 패드를 가지고 있다. 뒤를 크게 잘라내어 상당히 편안하다. 가격도 79.99파운드로 괜찮은 편
▲ 08
누크프루프 리액터 275 RS
누크프루프는 트레일 바이크의 라인업을 충실히 채워왔지만 그 빈칸을 메우는 자전거를 선보였다. 올트래블의 메가와 마찬가지로 650b 또는 29인치 그리고 카본, 알루미늄 모델이 있다. 140mm 트래블을 가지고 65도의 헤드각, 74.6도의 시트각 그리고 L 사이즈 기준 478mm의 긴 리치를 보인다.
▲ 09
트러스트 샤우트 링키지 포크
작년, 첫 번째 포크인 메시지를 선보였고 보다 큰 제품을 내놓았다. 이는 데이브 위글의 아이디어를 이어받았다. 샤우트는 카본링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178mm 트래블을 만들어낸다. 포크가 압축될 때 경로가 위아래로 움직여 충돌시의 운동량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
무려 275만원
▲ 10
로얄 레이싱 레이스 저지
2020년, 로얄은 톤 다운한 디자인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 레이스 키트는 최상위 제품으로 최신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테스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저지는 64.99파운드로 괜찮지만 장갑은 29.99파운드, 반바지는 104.99파운드로 제법 가격이 나간다.
▲ 11
코나 리모트 160 E-바이크
실루엣은 코나의 익숙한, 프로세스 프레임과 닮아 있지만 아주 다른 제품이다. 시마노 스텝스 E8000모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아주 깔끔하게, 다운튜브에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트래블은 160mm로 앞뒤가 동일하다. 아직 세부적인 지오메트리는 알지 못하지만 아주 짧은 435mm의 체인스테이를 보아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12
TRP DH7 변속기
다운힐 스타인 아론 그윈과 그의 미캐닉인 존 홀과 함께 개발한 다운힐용 7단 변속기. 독특한 특징을 담고 있는데 리프팅, 슬래핑 노이즈를 막아주는 홀록(Hall Lock)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라쳇 스타일로 클러치 조절이 가능하고 체인 인디게이터도 포함되어 있다.
▲ 13
벨 슈퍼 에어 R 헬멧
M 사이즈 기준 640g의 초경량 헬멧으로 턱 부분은 분리가 가능하다(다운힐 인증 제품은 아니다). 커다란 벤트와 내부 채널 그리고 굴곡진 구형 모양의 밉스로 보호성능까지 갖추었다. 턱 부분은 2개의 클립으로 고정되며 피크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 14
로터의 1x13 구동계
만약 12단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이제 로터가 13단을 선보인다. 10~52t의 520% 비율을 보이며 스램과 시마노를 뛰어넘어 케이던스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압식. 기계식 케이블보다 가격은 훌쩍 올라가겠다.
▲ 15
론 바이시클 파라밸럼
이 작은 프랑스 브랜드는 지오메트리 변경 없이 휠 크기를 바꾸거나 섞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자전거의 메인 피벗은 BB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편심 메커니즘으로 휠 크기에 따라 바꾸어 조정이 가능하다.
lone-bicycles.fr
▲ 16
파이브 텐 트레일 크로스 미드 GTX 슈즈
평페달을 위한 완벽한 신발. 파이브 텐의 쫀쫀한 그립과 함께 고어텍스를 적용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 발을 보호한다.
▲ 17
마린 밥켓 트레일 3
이 멋진 페인팅을 보라. 93년 최초의 MTB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무난한 스펙을 가지고 가격도 495파운드로 저렴하다. SR 선투어 포크와 텍트로 브레이크 그리고 비교적 최신 지오메트리까지. 작은 사이즈는 650b, 큰 사이즈는 29인치 휠을 적용했다.
▲ 18
세라믹스피드 샤프트 구동계
발상의 전환. 세라믹 스피드의 구동계는 아주 놀라운 제품을 선보였다. 변속기, 체인 기반의 시스템을 벗어나 조금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 카본 샤프트와 롤러 피니언을 사용한 구조로 아주 독특한 외관을 보인다. 최신 버전은 산악자전거용으로 설계되어 있어 드라이브 샤프트가 미끄러지며 변속을 하게 된다. 체인에 비해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움직임의 방해가 없어진 것이 특징. 가까운 시일 내 자전거에서 실제로 보게될지 지켜보자.
▲ 19
마구라 MCI 브레이크 시스템
마구라의 콕핏 인테그레이션인 MCI 시스템을 사용해 브레이크 호스를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마스터 실린더를 레버에서 분리해 핸들바 안에 장착했다. 핸들바와 스템을 통해 호스가 지나간다. 물론 핸들바의 각도와 길이에는 다소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확실히 깔끔하다.
▲ 20
DMR 알로이 더트 점프 프레임
이 작은 영국 브랜드는 스틸 점프바이크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이제는 프로토 타입의 알로이 프레임을 선보인다. 많은 하드코어 더트 점프 바이크들이 스틸 프레임을 사용하는데 펌프트랙이나 더트 점프를 주로 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가볍고 단단한 프레임으로 이미 성공한 제품인 섹트(Sect) 모델의 지오메트리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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