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 점프 [더바이크]
더트 점프
영국 슬로프 스타일 라이더인 다릴 브라운(Daryl Brown)이 알려주는 요령과 기초 가다듬기
더트 점프는 틈새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MTB 라이더는 높고 가파른 점프대와 타이트한 리듬의 우묵한 지형 사이에서 실수를 한다. 하드코어 더트 점프는 특히나 어렵다. 하지만 요즘은 바이크 파크가 커짐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는 트레일에서의 자신감을 키우고 자전거 컨트롤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
01. 높게 서자
기본 기술은 다른 점프 동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팔과 다리를 구부려 몸을 압축하고 입구에 닿을 때 몸을 뒤로 하며 페달을 밟아 앞바퀴의 무게를 줄인다. 그리고 립을 이용, 뒷바퀴를 하늘로 보낸다. 더트 점프는 속도가 많은 작업을 결정하게 된다. 이륙하는 각도가 가파를수록 기술이 중요해진다. 초입부는 당신을 높게 뛰게 만들기 위해 설계되었으므로 자전거를 앞으로 민다기 보다는 위로 끌어올리는 느낌을 받아야한다. 높고 짧은 점프일수록 더 강하게 뒤로 당긴다. 일단은 조금 쉬운, 부드러운 점프구간에서 천천히 시작할 것을 권한다.
02. 끌어올리기
일단 공중에 뜨면, 엉덩이를 구부리고 안장을 끌어올려 자전거를 높게 한다. 그리고 착륙지점을 응시하며 앞바퀴를 조금씩 아래로 가게 하여 다음점프를 위한 펌핑을 만들어내야 한다. 점프세팅이 제대로 되고 있다면 브레이킹이나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다. 짧아 보이면 자전거를 앞으로 밀어 충격을 완화한다. 연습은 완벽을 만들어낸다. 자신감을 가지고 힘을 빼고, 컨트롤 불가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연습한다.
프로 팁
높게 : 프로는 커다란 충격 없이도 자전거를 높게 띄운다. 중요한 것은 점프대의 끝에서 위로 모멘텀을 끌어올리는 속도. 가파를수록 보다 부드러운 착지를 만들어내고 강한 펌핑을 할 수 있게 된다.
스피드 : 일단 출발하면 속도를 유지하는데 집중하자. 매번 동일한 타이밍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브레이킹과 페달링을 피할 수 있다. 일단 시작점을 지나게 되면 자신감이 쌓일 것이며 점차 높은 속도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 더하기 : 트릭을 배우는 것은 재미있는 실험이 될 수 있다. 속도를 더하고 점프와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즐겨본다. 대신 경험해보지 못한 곳에서 바로 휩을 시도하지는 말자.
바이크 셋업
더트 점프 바이크는 26인치의 콤팩트한 지오메트리의 하드테일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트레일 하드테일이나 풀 서스펜션도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여기 다섯 가지 팁을 통해 자전거를 더트 점프용으로 세팅해보자.
1. 안장 : 무엇보다 안장이 중요하다. 낮출 수 있는 만큼 낮춰 몸과 자전거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편이 움직임에 도움이 된다.
2. 페달 : 평페달을 쓰자. 클립페달은 나쁜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넘어지는 상황 등에서 더욱 당황할 수 있다.
3. 타이어 : 낮은 프로파일의 타이어를 사용하자. 이는 속도를 유지하고 타이어 변형을 줄여준다.
4. 쇽의 압력 : 쇽의 압력을 조금 높이자.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은 펌핑을 어렵게 만든다. 우선 오리지널 세팅을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5. 리바운드 댐핑 : 포크의 리바운드 댐핑을 늦춘다. 이는 자전거가 튀어 올라 앞으로 넘어가는 현상을 막아준다.
다운힐의 세계로
초를 다투는 레이싱의 짜릿한 경험을 느껴보자
물론 올마운틴 라이더는 레이서가 아니지만 가능한 빠른 속도로 자전거를 몰아붙이는 것은 아주 특별한 재미가 있다. 이런 주행을 위해 다운힐 보다 좋은 곳은 없다. 주행 전 트랙을 확인하고 경로가 맞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대회는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가능한 빠른 속도로 내리막을 달리는게 즐겁다면 다운힐 레이스에 도전할만하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01. 출발 전 준비
자전거의 세팅과 주요 부품 음식과 물들 그리고 잠잘 곳의 세팅이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캠핑이든 보다 럭셔리한 곳이든 상관없다. 다만 레이스 전, 스트레스 관리를 충분히 하여 본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이는 가능한 빠르게 달리기 위한 필수 항목들이다.
02. 트랙 걸어보기
코스를 걸어보는 것은 코스에 익숙해지는 아주 좋은 트레이닝이다. 트랙을 처음 걸으며 정확한 라인을 보기보다는 전반적인 느낌과 주요 지점을 확인한다. 라인은 달리면서 바뀔 수 있다. 대부분의 라이더는 토요일 저녁 코스를 걸어보면서 일요일의 라이딩을 준비하곤 한다.
03. 속도를 올린다
주말 연습을 통해 점차적으로 속도를 올린다. 기억할 것은 가장 빠른 러닝은 일요일 오후 레이스여야 한다. 너무 피곤한 상황이 되면 실수나 사고를 유발한다. 트랙의 페이스를 느끼고 점차적으로 빠르게 연습한다. 실제로 코스를 나누어 연습할 수 있기에 달리기 연습을 위해 모든 코스를 순서대로 달릴 필요는 없다.
04. 워밍업이 중요하다
다운힐 레이스는 상당한 신체적인 활동으로 각각의 주행 사이에 휴식시간이 제법 길다. 이는 몸을 차갑게 만든다. 따라서 각각의 사이 시간에 충분한 워밍업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이는 퍼포먼스 향상 뿐만 아니라 쉬는 동안 다소 뻣뻣해진 관절로 인한 몸의 부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충분히 고려할만한다.
05. 결과보다는 퍼포먼스에 집중하기
특정한 결과를 정해두고 그를 위해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이다. 가장 빠른 기록을 내기 위해서는 기록을 보는 것이 아니라 라이딩에 집중해야 한다. 너무 많은 정보를 입력하지말고, 몸의 자세와 제동 위치 등 간단한 것에 집중해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도록 하자. 좋은 결과는 순위가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만족하면서 달릴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다운힐 바이크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
놀랄 것 없다. 하지만 다운힐 레이스를 위해서 다운힐 바이크가 필요하지 않다. 영국은 산악자전거 라이딩에 아주 완벽한 곳이지만 스코틀랜드나 웨일즈의 외각은 실제 산이 많고 이는 엔듀로, 트레일 바이크에도 아주 제격인 곳들이다. 많은 경기들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코스들에서 치러지기에 싱글 크라운 포크를 가지고 있는 엔듀로, 트레일 바이크로 달리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서비스 지역에서 에너지를 채우기
라이딩을 망쳤다? 트레일 루프에서의 기록을 망쳤다? 라는 상황이라면. 그 다음날의 라이딩을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든 라이더들이 자동차나 밴의 뒤에 준비된 회복용 쉐이크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집이나 숙소까지 30분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운이 좋은 것은 대부분의 라이더가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 등에서 아주 좋은 공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3가지 R(Refuel, Repair, Replenish)인 연료를 채우고, 수리하고, 재충전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1. 연료 보충
탄수화물을 먹는다. 이는 보다 고강도 라이딩에서 필수이다. 샌드위치를 홀그레인 씨앗이 들어간 빵과 먹거나 파스타, 콩, 렌틸콩 등이 도움이 된다.
2. 고치기
근육과 연질의 조직은 단백질이 고쳐준다. 이는 특히 고강도 운동 후에 필수다. 슬라이스 햄이나 칠면조, 치킨 혹은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 치즈나 콩, 요거트 등으로 가능하다.
3. 수분 보충
당신의 몸은 라이딩하며 수분을 일정하게 섭취했다 하더라도, 꾸준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주유소나 휴게소는 이를 위한 제품이 준비되어있다. 우유는 특히나 좋은 옵션이다. 일반 지방 우유를 250ml 이상 마신다. 이는 단백질 그리고 미량의 영향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 다른 옵션은 스무디나 과일주스이다. 가장 자연적인 것을 고르자. 스무디나 주스의 설탕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물도 필수. 우유나 스무디를 마셔도 물은 주기적으로 채워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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