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파헤치자 [월간 더바이크]
타이어를 파헤치자
우리는 앞뒤 각각 타이어의 최고의 그립과 스피드를 시험하였다.
때로는 타이어에 10만 원을 쓴다는 것은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자전거에 엄청난 변화를 주게 되고 단순히 타이어를 바꾼 것을 넘어서 지불한 돈의 금액을 잊게 만든다. 최대의 그립으로 코너를 돌아나가거나, 타이어가 충격을 매우 잘 흡수한다면 포크를 새로 교체했거나 자전거에 모터를 장착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타이어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테스트하였다. 앞에는 그립이 충분한 타이어, 뒤에는 빠르게 구르는 타이어. 만약 당신이 뒤쪽에도 그립을 확보하기 위해 앞 타이어를 사용해도 문제 될 것은 없고 때로는 그립이 좋아 잘 구를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섬세한 제동이 가능한 숙련된 라이더라면 건조한 조건에서 앞에 뒤쪽 타이어를 달 수도 있다.
당신이 어떤 타이어를 선택하든 완벽할 수는 없다. 만약 그립이 충분한 타이어를 고르면 대부분 구름저항이 크다. 무거운 타이어는 가속에 불리하지만 충격흡수가 좋다. 또한 만약 구름저항이 작거나 너무 가벼운 타이어를 사용하면 코너와 험로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따라서 기본으로 가능한 당신에게 적합한 균형을 찾아야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많은 타이어를 여러 상황에서 테스트하는 이유이다. 때로는 자전거도 바꿔보고 다른 폭의 림도 사용하면서 말이다. 이것은 당신이 고생하기 전에 우리가 직접 테스트해서 타이어의 장단점을 미리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당신 자전거의 느낌이나 특정한 라이더의 코스에 적절한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왜냐하면 문자 그대로 우리 테스트 그룹에서 수백 개의 타이어를 테스트한 후에 명확하게 정리될 14개의 타이어만 엄선해서 선택했기 때문이다.
오직 해야 할 일은 당신이 원하는 적당한 균형을 갖춘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뿐이다. 우리의 리뷰를 읽고 그립이 높거나 구름저항 적은, 코스에 적당한 타이어만 고르면 된다.
참고 : 모든 타이어는 650b 이지만, 많은 수가 29in에 사용이 가능하고 26in 버전 또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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