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룸, 부상으로 투르 드 프랑스 출전 무산 [더바이크]
크리스 프룸, 부상으로 투르 드 프랑스 출전 무산
사이클 황제 크리스 프룸이 코스 답사 중 큰 부상을 입어 이달에 열리는 ‘투르 드 프랑스 2019’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프룸은 구간 답사를 위해 동료와 함께 좁은 내리막을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한 바람이 프룸을 덮치면서 중심을 잃고 벽에 부딪히게 된 것이다. 답사를 함께한 동료 선수는 프룸이 시속 60km로 달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프룸의 소속팀인 팀 이네오스의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총장은 “프룸은 현재 대퇴골과 팔꿈치 부상으로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그가 다시 레이스를 달리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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