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스페셜라이즈드 윈드터널의 실체
공기저항에 도전하는 자, 스피드를 얻으리라
Specialized Wind Tunnel 공개
“Aero is Everything"
바람은 모든 자전거 제품들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스페셜라이즈드의 전부이기도 하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지난 5월 16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공기역학 테스팅과 제품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비전 속에서 캘리포니아 모건힐 위치한 자전거를 위한 윈드 터널을 전격 공개했다. 이로서 새로운 윈드 터널은 모든 스페셜라이즈드 제품을 통틀어도 견주할 수 있는 공기역학과의 협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 송해련 photo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com)제공
단순해 보이는 두 바퀴의 자전거이지만 이 속에는 수많은 과학적 원리가 내포해있다. 특히 자전거에 있어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서는 공기저항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이다. 사실 평상시 걷고 달릴 때는 공기저항에 대한 느낌을 느끼기 힘들지만,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 중에 느끼는 공기저항은 의외로 크다. 따라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자전거 업체의 노력은 자전거의 진보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따라서 수많은 변천 속에서 발전해온 자전거는 현재 공기저항에 대응하는 뛰어난 능력과 경량의 무게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과 소재의 진화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진보의 중심에 서있는 스페셜라이즈드는 지난 5월 16일(국내 시간 17일 오전 10시 30분) 전 세계 동시에 스페셜라이즈드 ‘윈드터널’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전격 발표했다. 차세대 스페셜라이즈드의 기술을 대표할 무기는 바로 캘리포니아 모건힐에 위치한 자전거를 위한 '윈드 터널'이었다. 이번 ‘윈드터널’의 발표를 통해 앞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공기역학 테스팅과 제품 발전에 큰 기여와 함께 동시에 모든 스페셜라이즈드 제품을 통틀어도 견주할 수 있는 공기역학과의 협력을 선보이게 될 것을 시사했다.
왼쪽에서부터 크리스유(Chris Yu), 마크코트(Mark Cote), 척크 테익세이라(Chuck Teixeira), 크리스 디 알루시오(Chris D’Aluisio). 이들의 공기역학과 관련한 업적과 경험, 전문기술은 세계 정상의 수준이다.
공기역학 R&D담당자인, 마크 코트
스페셜라이즈드의 퍼포먼스, 로드와 트라이애슬론, 그리고 공기역학 R&D담당자인, 마크 코트의 의하면, “윈드 터널은 우리가 갖고 있는 에어로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모든 제품과 선수들은 더욱 빨라 질 것이다.”라며 발표 소감을 전했다.
바람은 모든 자전거 제품들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스페셜라이즈드의 전부이기도 하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윈드 터널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고 난 후 윈드터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제는 스페셜라이즈드의 공기역학 전문가들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이론을 세우고 실험하며 혁신의 경계를 넓히며 더욱 새롭고 흥미 있는 방향으로 스페셜라이즈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공기역학 R&D 엔지니어인 크리스 유
“윈드 터널을 처음부터 끝까지 디자인 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공기 역학과 인간 동력 테스트 시설을 최적화시키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우리는 공기의 흐름을 튜닝하고 편안한 균형감도를 유지하는 것에서부터 최적의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게까지 많은 노력을 들였다” 고 스페셜라이즈드 공기역학 R&D 엔지니어인 크리스 유는 전했다.
스페셜라이즈드 윈드 터널의 의의와 가치, 그리고 미래
지금까지 스페셜 라이즈드는 공력을 저감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왔다. 최근의 예를 들면 맥클라렌 사의 풍동 실험 시설 구조 및 헬멧을 개발하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어바인 대학의 작은 윈드 터널에서 듀폰과 함께 트라이 스포크를 개발했다. 윈드 터널에서의 실험은 비용적으로 비쌌고 정밀한 검사를 요구했기 때문에, 언제나 경기용 레이스 자전거와 장비들 위주로 실험되어 왔다. 이러한 시설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하려면 시간과 인력의 제약, 시험에 이르기까지 수 주간의 준비 기간 등 많은 손실이 나와 버린다. 또한, 현존하는 윈드 터널 시설은 자동차, 항공기 및 우주 장비 같은 자전거는 있을 수없는 속도 영역에서의 공기 유체 실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스페셜라이즈드의 윈드 터널은 지금까지 전례 없던 수준의 공기 역학 실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아침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오후에 빠른 테스를 통해 수요일 즈음이면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금요일즈음이면 테스트해볼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풍동테스트의 시스템의 세계가 열리게 된 것이다.
7 개월의 기간에 걸쳐 세밀하게 건축 된, 스페셜 라이즈드 자체의 풍동 실험 시설은 전면에는 섬세한 벌집 모양의 그물, 후면에 6 개의 카본으로된 대형 팬을 벽에 묻는 방식으로 건축되었다. 뒤 팬의 공기 흐름이 전면 벌집을 지나 난류를 없애고 중앙에 있는 자전거 등의 실험 장비에 미치게 된다.
자전거에 최적화된 측정범위인 0km ~ 100km라는 속도 영역 속에서, 예를 들어 타이어 손잡이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난류의 측정도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스페셜라이즈드는 그들만의 시설과 설비를 갖추게 됨으로써, 이제는 S-WORKS 로드 라인뿐만 아니라, 출퇴근 용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또한 실험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윈드 터널을 통해 자전거 출퇴근 중 라이더가 땀을 덜 흘리고 결과적으로 라이딩에 대한 부담이 줄어 든다면, 이는 분명 실험의 가치를 증명하게 되는 것이다.
풍부한 기술적 노하우로 스페셜라이즈드는 보다 빠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속도 또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윈드 터널의 넉넉한 사이즈로 인해 이제는 여러 라이더들을 동시에 실험할 수 있다. 어느 바람의 각도가 단체 라이딩에 영향을 미치는지 진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크로스컨트리 산악 라이더들은 격렬한 경기 도중 어떤 자세가 편하게 속도를 유지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윈드 터널을 스페셜라이즈드 SBCU와 함께 결합하여 교육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 이에 대해 SBCU는 딜러들에게 공기 저항과 자세가 바디 지오메트리 핏 교육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개선될 수 있는지 교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eam & Tools
스페셜라이즈드는 자전거와 관련된 장비뿐만 아니라 공기역학 전문가들과도 함께 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이다. 크리스 유와 마크 코트는, 50년 이상 공기역학을 연구하고 윈드 터널 안에서 20,000시간이 넘는 시간을 보내온 처크 테익세이라와 크리스 D’알루시오에 의해 합류하게 되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이들이 스페셜라이즈드와 함께한다는 것은 우리에겐 정말 특별한 일이다. 이들은 자전거 산업을 위한 과학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그들은 고민하고, 제작하고, 실험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보다 나은 윈드 터널이 탄생할 수 있었다. 그들의 업적과 경험, 전문기술은 세계 정상의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처크 테익세라는 풍동실험에 있어 선구자이며 에어로 휠 개발 분야의 리더로 꼽히는 인물이며 크리스 디알루이시소또한 토니마틴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기역학의 균형적 자전거 개발에 힘써온 인물이다.
스페셜라이즈드의 윈드터널은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전산 유체 역학)와 on-bike DAQ(Data Acquisition)을 갖췄고, 이제는 공기역학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풍동 실험 시설이 시작한된지 현재 2 개월. 스페셜 라이즈드 일부 제품이 이미 윈드 터널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이 제품이 무엇인지는 아직 말할 수없는 것 같지만, 혹 그것은 톱 프로용 아이템이 아니라 공기 역학적으로 이상적인 통근 자전거가 될지도 모른다. 유래없는 자체 에어로 터널을 소유하고,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스페셜라이즈드의 행보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최첨단의 에어로 터널을 선보인 스페셜 라이즈드는 모든 제품에 가장 적합한 풍통 테스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레이싱 데이터 수집 시스템_스페셜라이즈드의 윈드터널은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전산 유체 역학)와 on-bike DAQ(Data Acquisition)을 갖췄고, 이제는 공기역학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윈드 터널의 넉넉한 사이즈로 인해 이제는 여러 라이더들을 동시에 실험할 수 있다. 어느 바람의 각도가 단체 라이딩에 영향을 미치는지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7 개월의 기간에 걸쳐 세밀하게 건축 된, 스페셜 라이즈드 자신의 풍동 실험 시설은 전면에는 섬세한 벌집 모양의 그물, 후면에 6개의 카본으로 된 대형 팬을 벽에 묻는 방식으로 건축되었다. 뒤 팬의 공기 흐름이 전면 벌집을 지나 난류를 없애고 중앙에 있는 자전거 등의 실험 장비에 미치게 된다.
풍동 실험 시설이 시작한된지 현재 2 개월. 스페셜 라이즈드 일부 제품이 이미 윈드 터널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이 제품이 무엇인지는 아직 말할 수없는 것 같지만, 혹 그것은 톱 프로용 아이템이 아니라 공기 역학적으로 이상적인 통근 자전거가 될지도 모른다. 유래없는 자체 에어로 터널을 소유하고,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스페셜라이즈드의 행보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