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디 이탈리아, 폭설로 19 스테이지 경기 취소
제 96 회 지로 디 이탈리아
폭설로 인해 스테이지 19 경기 취소
editor 송해련 photo www.gazzetta.it
제 96 회 지로 디 이탈리아 (UCI 월드 투어)의 주최자 인 RCS 스포츠는 눈 때문에 160km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19스테이지의 경기를 중단했다. 이번 대회 내내 선수들을 괴롭혔던 악천후가 결국 주최자의 결단을 강요하게 된 것이다. 19 스테이지는 이번 대회의 승부처가 될 예상이었지만, 코스가 변경되었고, 변경된 코스마저 폭설로 인해 레이스 자체가 취소되었다.
경기 주최사는 이번 대회의 악천후는 이미 예상되고 있었지만, 출발점에서 이미 아침에 눈이 쌓여있는 상황으로 표고가 높은 산악에서의 레이스는 도저히 무리한 수준이라고 판단해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레이스를 기대하고 있던 팬에게는 유감스런 결과가 되었지만, 그래도 선수 및 관계자들은 용기있는 결단을 내린 주최사인 RCS 스포츠에 최대의 경의를 표하고 있다. www.gazzett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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