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니발리, 2013 지로 디 이탈리아의 승리를 거머쥐다.
빈센조 니발리, 2013 지로 디 이탈리아의 승리를 거머쥐다.
editor 함문수
<빈센조 니발리(팀 아스타나), 출처:http://www.thestar.com)
지로 디 이탈리아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카벤디쉬에게 돌아갔지만,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팀 아스타나의 빈센초 니발리가 자국의 그랜드 투어 경기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따냈다. 2위로는 스카이의 리고베르토 우란우란이, 3위는 BMC팀의 카델 에반스가 차지했다.
한편 포인트 부문에서는 5개의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마크 카벤디쉬가, 산악 부문에서는 스테파노 피라찌 선수가, 영 라이더 부문은 카를로스 알베르토 B. 고메즈 선수가 저지를 획득했다.
종합우승에서 안정적인 승세를 보여준 빈센초 니발리 선수도 그렇지만, 이번 지로 디 이탈리아를 뜨겁게 달구어 준 선수로는 단연 마크 카벤디쉬로 꼽혔다. 스테이지 5회 우승, 가장 공격적인 라이더, Azzurri d'Italia 등 스테이지를 종횡무진하며 대회에 열기를 더해준 선수는 다름 아닌 마크 카벤디쉬였다.
<마크 카벤디쉬(왼쪽에서 두 번째), 출처:http://www.guardian.co.uk>
한편 6월부터는 세계적인 그랜드 투어 투르 드 프랑스가 열린다. 투르 드 프랑스는 올해로 100회를 맞아 전 세계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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