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위반을 딛고 레이스에 복귀한 맷 화이트 스포츠 디렉터
약물위반을 딛고 레이스에 복귀한 맷 화이트 스포츠 디렉터
editor 함문수
<사진 출처: http://www.sbs.com.au>
약물사용 가담혐의로 6개월간 자격정지 판결을 받았던 오리카 그린엣지 스포츠 디렉터 맷 화이트가 복귀했다. 그는 작년 10월 13일 자신이 현역인 시절에 팀 전략으로 구사한 약물복용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밝혀 자격정지 판결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복용 및 가담 혐의를 인정하면서 자신을 믿었던 팬들과 친구들, 함께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잠시 사이클 계를 떠나 있었다.
그의 가담 역시 희대의 사건으로 기록될 만한 랜스 암스트롱 약물 복용건과 연루되어 있었다. 그는 스포츠 디렉터로서의 복귀를 앞에 두고“나에게 다시 온 기회”라고 하면서 “앞으로 깨끗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 그간의 과오를 벗고 싶다.”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작성 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