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Nice 2013, 태양의 레이스가 시작되다
Paris Nice 2013
태양의 레이스가 시작되다
editor 송해련 photo www.letour.fr/paris-nice/2013/us/
UCI 월드 투어 2 차전인 제 71 회 파리~니스(UCI 월드 투어)가 지난 3월 3일 시작되었다. 파리부근을 출발 따듯하고 햇빛이 많은 지중해 연안을 달리는 파리~니스대회는, 일명 ‘태양의 레이스’라고 불린다. 1935년 시작된 전통있는 투어로 긴 동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진정한 사이클 시즌을 알리는 대회로 꼽히기도 한다.
올해는 UCI프로팀 19팀과 대회주최 측에서 초대된 4개의 UCI 프로 콘티넨탈 팀 23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각 팀은 8명으로 구성되어 18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지난 해 종합 우승을 차지한 브래들리 위긴스는 올해 참여 하지 않았다. 경기는 프롤로그와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
첫날 3일에는 파리 교외(Houilles)에서 2.9km 프롤로그 경기가 열렸다. 프롤로그의 경기 우승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프랑스의 데미안 고딘(Team Europcar))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명 후보는 커녕 다크호스의 이름에도 오르지 않았던 26세의 프랑스 사이클 리스트 데미안 고딘은 단순한 힘 승부가 아닌 파워와 테크닉의 조합으로 이번 대회의 시작을 놀라움으로 시작되게 했다. 2위는 샤바넬(Omega Pharma-Quick Step)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작년 종합2위를 차지했던 리우 웨스트 라(Vacansoleil-DCM)가 3위를 차지했다.
1스테이지
2013년 3월 4일 첫 스테이지의 우승은 FDJ의 네이서 부하니(Nacer Bouhanni)가 차지했다. 화려한 프렌치 삼색으로 몸을 감싼 저지의 네이서 부하니(22)는 2011년부터 FDJ에 합류한 뛰어난 스프린터로 2012년 프랑스 자국내 내셔널 로드 레이서 챔피언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2위는 알렉산더 피다키(Lampre_Merida)3위는 비비아니(Cannondale) 선수가 차지했다.
2스테이지
3 월 5 일 비모리에서 세리리까지 200.5km 코스에서 펼친 제 2 스테이지에서는 마르셀 킷텔(팀 아르고스 · 시마노)가 우승했다 . 2 위는 비비아니 (캐논데일), 3 위는 리 하워드 (오리카 그린 에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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