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바이클로, BMX 유소년 팀 창단
LS 바이클로, BMX 유소년 팀 창단
editor 안형준 photo 배경진
장준원 감독(좌), 조병상 단장(우), BMX 유소년 팀 선수들(아래)
2013년 3월 14일, LS용산타워에서 LS 바이클로 BMX 유소년 창단식이 열렸다. 작년 7월 20일 창단한 BMX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총 48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국내 BMX 활성화에 첫 걸음을 내딛은 이후 이를 발전시켜 LS 바이클로 BMX 유소년 팀이 창단하게 되었다. 임원 및 선수소개와 유소년 연간 운영 및 교육 계획 등을 발표하는 이번 자리에서, 새롭게 창단된 BMX 유소년 팀의 단장을 맡게 된 조병상 단장을 비롯해 대한사이클연맹의 이대훈 부회장과 임직원, BMX 유소년팀의 장준원 감독을 비롯한 강사진들과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의 부모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창단식에는 대한사이클 연맹 구자열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이대훈 부회장(가운데 왼쪽)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내빈 소개가 끝나고 단상에 올라온 조병상 단장은 유소년 팀에 관한 브리핑에서 2020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향한 창단에 대한 포부와 함께 유소년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밝혔다.
대한사이클연맹의 이대훈 부회장의 축사에서는 BMX 유소년 팀 창단을 축하하며, BMX 유소년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국내 사이클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BMX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4년 전 계획했던 BMX 유소년 팀의 창단을 오늘에서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소년 팀의 감독을 맡게 된 장준원 감독은 창단 선서 전 인사말에서 선수단의 운영계획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한 뒤, 2개의 국제 대회와 국내의 모든 대회에 참가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단상에서 내려 온 장준원 감독이 유니폼을 입은 BMX 유소년 팀 선수들과 함께 선서를 함으로써 창단식을 마무리 했다.
유소년 팀의 가장 큰 목표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게 하는 것이라 말하는 장준원 감독.
이후 인터뷰에서 장준원 감독은 BMX 종목이 향후 유소년 유망주들이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종목이며, 현재 7명의 선수로 구성된 유소년 팀을 15명 정도로 늘려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회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BMX 유소년 팀이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선수로 자라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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