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8, 세르게이 베트코프 최종 우승 유력
투르 드 코리아 2018, 세르게이 베트코프 최종 우승 유력
'투르 드 코리아 2018' 4구간 코스가 정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충주 충무세계무술공원까지 총 137.0km를 달렸다.
editor 박성용 photo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날 코스는 137.0km로 도로 사이클 대회 치고는 짧은 거리였다. 또한 산악 구간이 많지 않고 평지 구간으로 이루어져 평지에 강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 KSPO 박성백 선수가 결승점에 3위로 골인했으며, 가평군청 김주석 선수가 6위, KSPO 서준용 선수가 8위를 기록했다.
4구간 1위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끝까지 선두를 지킨 베네롱 스위스웰니스의 조셉 쿠퍼 선수가 차지했다.
<여유 있는 세르게이 베트코프 선수>
개인 종합 1위에게 주어지는 옐로 저지는 어제 압도적인 독주로 1위를 차지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세르게이 베트코프 선수가 또 한 번 차지했다. 종합 2위로 달리고 있는 비노 아스타나 모터스의 스테판 아스타프예프 선수의 기록 보다 28초나 앞서있어 최종 5구간까지 옐로 저지를 지킬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 저지는 어제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세바스티앙 루카스 하이두 선수가 차지했으며, 콤 구간 우승은 KSPO 권순영 선수가 차지하며, 3번째로 레드 폴카 닷 저지를 입게 됐다.
최종 5구간은 내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강변북로 일대를 돌아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골인하는 65.0km 코스로 이루어지며, 2018년 투르 드 코리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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