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8, 세르게이 베트코프 최종 우승 권순영은 산악왕
투르 드 코리아 2018, 세르게이 베트코프 최종 우승 권순영은 산악왕
지난 5월 30일부터 5일간 진행된 ‘투르 드 코리아 2018’이 5구간인 서울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서울 일대를 도는 65.0km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ditor 박성용 photo 국민체육진흥공단
‘투르 드 코리아 2018’의 종합 우승은 전날까지 종합 1위를 달리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세르게이 베트코프 선수가 차지했다. 2위는 비노 아스타나의 스테판 아스타프예프 선수가, 3위는 윌리어 트리스티나의 마테오 부사토 선수가 차지했다.
1, 2구간까지 3위를 달리던 세르게이 베트코프 선수는 최고의 난코스로 평가되던 3구간에서 압도적인 독주로 1위를 차지한 뒤 비교적 평탄했던 4, 5구간에서 여유있게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한국 KSPO의 권순영 선수가 끝까지 산악왕 자리를 지켜내며, 레드 폴카 닷 저지를 차지했다. 권순영 선수는 산악왕 포인트에서 20점을 얻어 2위인 드라팩 팀의 리암 매그니스 선수를 2초 앞서 우승했다.
매그니스 선수는 산악왕을 놓쳤지만 23세 이하 최고의 라이더에게 주어지는 화이트 저지를 차지했다.
최고의 스프린터에게 수여되는 블루 저지는 5구간 우승을 차지한 유쿄 팀의 레이먼드 크레더 선수에게 돌아갔다.
팀 종합 우승은 경기 내내 선두를 이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팀이 차지했다.
<5구간 우승자 유쿄 팀의 레이먼드 크레더 선수>
<올림픽공원 일대를 달리는 선수들>
<올림픽대교 지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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