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스 타고 여행 떠나요, ‘히치바이커’ 발대식 [더바이크]
시냅스 타고 여행 떠나요, ‘히치바이커’ 발대식
지난 4월 5일, 위클 압구정점에서 캐논데일 자전거 여행자 프로젝트 '히치바이커'의 최종 선정된 6명이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히치바이커 자전거 여행자 지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딩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더 자유롭고 즐거운 라이딩 방식을 제안하고, 소비자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산바다스포츠에서 마련한 활동이다.
지난 3월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 ‘히치바이커’는 최종 6명이 선정되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인 1조로 구성된 2개 팀 그리고 2명의 개인 지원자가 최종 선정되었다.
자전거로 만나 연인이 된 서봉산, 이미래 씨(남녀혼성팀), 사진과 자전거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최지원, 최원교 씨(남성팀), 백패킹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백종훈 씨(개인),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백래프팅을 즐기고 있는 백기곤 씨(개인)가 그 주인공이다.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이들은 속도만 추구하는 라이딩에서 벗어나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인 ‘뉴 로드’의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디스크 SE 울테그라 모델을 타고 자전거 각자 자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디스크 SE 울테그라
여행은 5월 21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24일에는 한자리에 모여 여행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활동은 마무리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캐논데일 브랜드와 시냅스 모델 소개, 히치바이커들의 일정 공유, 본인에게 맞는 자전거 사이즈 실측 등을 가졌다. 또한 위촉패 전달식도 가졌다.
산바다스포츠에서는 시냅스 대여 이외에 캐논데일 두시백, 크랭크브라더스 안장가방, 캐논데일 다이넥스 컵을 증정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활동에 도움이 될 용품들도 함께 지원되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산바다스포츠 방성환 상무는 “기존의 자전거 행사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또 라이더가 직접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재밌게 즐기고 그러한 좋은 경험을 다른이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히치바이커들의 말,말,말>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순서대로 이미래, 서봉산, 최지원, 최원교, 백종훈, 백기곤 씨가 이번 히치바이커에 선정된 최종 6인이다
이미래&서봉산 씨
“자전거를 타면서 만나게 된 커플이다. 원래부터 시멘트길이나 로드뷰 같은 곳에 보이지 않는, 지도에만 표시되어있는 임도길을 찾아가는데 목표를 두고 자주 타고 있었다. 이번에 시냅스를 타면서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조금 더 거칠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려고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시냅스를 이용해 달릴 계획이다.”
최지원&최원교 씨
“자전거 관련해서 이런저런 일도 많이 했고 평소 여행을 좋아해 이 기회에 시냅스를 타보고 경험한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
“자전거 여행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해외만큼 국내에도 좋은 코스가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또한 엔듀런스 바이크는 좋지 않다는 편견이 많은데 레이싱과 엔듀런스 둘 다 잡을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백종훈 씨
“유튜브 백패커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이다. 기존에는 백패킹 콘셉트로 영상을 올렸었다. 걸어다니다보니 이동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올해부터는 새로 백패킹과 자전거 라이딩을 결합할 생각이었다. 마침 캐논데일에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매주 1~2회씩 아웃도어와 캠핑을 하는데 이동수단으로 시냅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백기곤 씨
“카약과 비슷한 개인의 작은 배를 이용하는 ‘백레프팅’이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가장 제일먼저 했던 취미가 자전거였는데, 캠핑과 백패킹, 백레프팅을 하면서 자전거에 소홀해졌다. 우리나라에는 드물지만 외국에서 자전거로 백패킹과 백래프팅을 결합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예전의 취미를 되찾고 지금 제일 좋아하는 취미와도 결합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 가끔 가는 무인도에 가서 배를 띄우고 배 위에 자전거와 백패킹 장비를 싣고 들어가서 야영을 하고 복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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