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내 상륙, 시마노 신제품 발표회를 가다.
시마노의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나눅스 네트웍스(www.nnxsports.com)가 시마노 신제6월 19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신제품
을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의 국내 상륙을 고대했던 많은 업계 관계자와 라이더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신제품 세미나는 듀
라에이스(Dura-Ace) 11단 모델과 세인트(SAINT), 지(ZEE), SLX 등의 구동계를 비롯하여 올 하반기 시마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클릭R(CLICK'R) 페달과 슈즈 라인업과 사이클링 백 시리즈, 휠셋, PRO, 슈즈, 허친슨, 페달, 사이클링 백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세인트의 새로운 라인업과 시마노 듀라에이스 전동식 모델인 9070, 일반 듀라에이스 모델인 9000모델이 공개되어 많은 딜러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DI2의 보급화에 따른 DI2와 연동되어 작동되는 속도계도 함께 선을 보이며 시마노의 새로운 진보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11단 듀라에이스는 다양한 라이딩 환경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어조합으로 그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다. 11단 듀라 에이스는 기술적으로 11단에 맞춰 1.85mm 의 스프라켓 바디 확장이 있었으며 허브와 림의 설계 또한 변화되었다. 또한 크랭크에서는 5개의 암구조를 4개로 변경함으로서 약 38.6g 의 경량화를 이룩하였으며 줄어든 BCD 규격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변속기에서는 스프링 부분의 변화를 주어 새롭게 발표된 케이블과 함께 변속저항을 줄였다고 밝혔다.
시마노는 새롭게 출시된 클릭R(CLICK'R) 페달과 슈즈 라인업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릭‘R은 클릿 페달에 저항감을 갖고
있는 입문자들을 위한 라인업으로 극도로 가벼워진 탈착 방식을 통해 오리지널SPD 페달링의 효율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
다. 한결 가벼워진 액션 스프링은 입문자들도 쉽게 클릿 페달의 성능을 느낄 수 있고, 일반 슈즈와 다름없는 착화감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층을 형성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마노 백팩의 등장, PACKED WITH INNOVATION
지난 90년간 자전거 부품을 만들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시마노 사이클링 백또한 하반기 상품군의 지도를 변화시킬 것으
로 보인다. 시마노는 단순히 자전거나 백팩만을 연구개발한 것이 아니라 라이더와 라이딩 순간의 상황을 주목/관찰하여 보다 더
편안하고 실용적인 가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마노의 백팩 시리즈는 운젠(Unzen), 로코(Rokko), 츠키니스트(Tsukinist)의 세
가지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섬세한 시마노의 라이딩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할 만큼 라이딩 환경과 인체공학적 미학을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시마노의 새로운 제품 라인 중 세인트와 지(ZEE)는 이미 6월부터 판매에 들어갔고, 그동안 라이더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Dura-Ace 9000은 8월, 새로운 백팩 라인은 올 9월에 이어 Dura-Ace 9070도 올 연말이면 국내 유저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 라인에 대한 소개는 이번 7월호 더바이크에서 자세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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