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사용할 수 있는 헤드라이트 "HL-LD100라이트"
간편한 사용할 수 있는 헤드라이트
HL-LD100라이트
가볍고 견고하며 사용이 간단한 라이트는 야간 라이더들이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다. 어둠을 질주하고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앞길을 밝혀줄 헤드라이트, 떠나기 전에 하나쯤 미리 준비하도록 하는 에티켓을 갖도록 하자
글 | 박성민 사진 | 편집부
더운 날씨 속에 야간 라이딩이 무척이나 많은 계절이다. 한낮의 무더위와 강렬한 햇볕을 피해 사람들은 해가 없는 밤에 몽류병 환자처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된다. 자전거도 이들과 같이 야간에 무한 질주를 즐긴다. 대부분의 도심은 환한 불빛을 내뿜고 있지만 곳곳에 어둠이이 산재해 있다. 이런 어둠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많은 위험을 안고 즐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소한 자신의 위치를 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정도의 표시등이라도 장착하고 타야만 한다.
이번에 사용한 HL-100 라이트는 소형으로 LED전구 9개를 사용한 라이트다. 누구나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고 무게또한 가볍다. 대부분 라이트의 외부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HL-100은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여 견고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점등 방법은 라이트 뒤쪽에 있는 버튼을 사용하여 간단하고 빠르게 동작시킬 수 있다. 모드는 점멸등과 라이트 두 가지 기능이 있어 환한 곳에서는 점멸모드를 사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라이트 기능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생활방수가 되어 있어 어느 정도 비를 맞고 라이딩을 해도 문제가 없다. 건전지는 AAA사이즈 3개를 넣게 되어 있는데, 점멸등 사용시 100시간, 라이트로 사용 때는 6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간단해 자전거에서 분리하여 손전등으로 사용해도 불편한 점이 없다. 라이트를 끼우는 마운트가 좌우로 어느정도 각도조절이 가능하여 전면의 라이트 포인트를 조정할 수 있다.
이번 HL-100모델은 불빛이 전혀 없는 산악라이딩에서보다는 도심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트용으로 적당한 제품이다. 또한 광도가 높은 고가의 라이트의 경우 사용시간이 2~3시간에 불과하므로 라이트가 꺼졌을 때 사용하는 보조라이트로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두운 밤길을 같이 해줄 동반자가 하나쯤 있으면 나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조등뿐만 아니라 뒷등도 꼭 챙겨가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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