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즌을 예고하는 첫 경기, 제9회 고성미시령힐클라임

2014년 시즌을 예고하는 첫 경기 - 제9회 고성미시령힐클라임대회

시즌온의 첫 테이프를 미시령에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9회 고성미시령힐클라임대회가 4월 20일 고성군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계획이다. 고성군생활체육회와 본사 더바이크가 주최하고 고성군청과 고성군의회, 고성군경찰서, 대명리조트가 후원하는 이번 힐클라임은 2014년의 봄을 기다렸던 동호인의 갑갑했던 속을 활짝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는 천진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성대리,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 대명지로트 후문을 거쳐 미시령 정상까지 달리는 코스로 풀코스가 20km, 하프코스가 10km에 달한다. 미시령 정상에 오르는 길은 강한 산바람이 불고 네번의 업힐이 배치되어 있어 극심한 체력 소모가 예상된다.

대회종목은 사이클, MTB로 나누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각각 진행된다. 이밖에 미니벨로, 외발 자전거, 초등부를 따로 두어 경기를 치른다. 접수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하여 2천 명에 한하여 참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접수신청은 홈페이지(http://race.thebike.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 35,000원, 단체(5인) 17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