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전국 대리점 세미나 개최, 2014년 사업 본격 시동 걸어
㈜알톤스포츠, 전국 대리점 세미나 개최
2014년 사업 본격 시동 걸어
(주)알톤스포CM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충남 소재 리솜스파캐슬에서 약 700여 명의 대리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소재 DP780을 사용한 초경량 제품을 비롯, 2014년 신제품 선 공개올해 새로 도입하는 인센티브 제도 발표로 대리점주들 기대 모았다.
editor 송해련 photo ㈜알톤스포츠
자전거 전문 국내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 www.altonsports.com)가 2014년 사업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23~24일 이틀간 충남 소재 리솜스파캐슬에서 약 700여 명의 대리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하는 알톤, 소통하는 알톤, 감동 주는 알톤’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알톤스포츠가 발표한 2014년 사업전략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혁신적인 영업정책 도입, 최신기술과 디자인을 집약한 신제품 출시 전략, 본사 차원의 마케팅 강화 등이다. 올해 도입되는 혁신적 영업정책으로는 ‘볼륨(volume) 인센티브’와 ‘브라더(brother) 인센티브’로 이뤄진 신규 인센티브 제도가 대표적. 업계 최고 수준으로 타사보다 높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본사와 대리점이 현실적으로 이윤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가능케 하겠다는 본사의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 제도에 따라 매출증대 성과를 실질적으로 나눠주겠다는 본사의 공식발표로 참석한 대리점주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고.
이외에도 전문판매점 우대 정책, AS 차량 순회 등의 유통강화 정책을 통해 본사와 대리점 간의 유대관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이번 대리점 세미나에서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80여 종의 신제품을 선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는 최신기술과 디자인을 집약한 신제품 출시 전략의 포문을 연 것. 2011년 포스코와 합작해 세계최초로 개발한 초고장력강 신소재 DP780을 사용한 신제품 라인이 무엇보다도 주목을 받았다. ‘로드마스터 8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DP780 특화 제품은 완성 자전거의 무게가 8Kg 안팎이어서 올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
동시에 삼성SDI와 제휴, 배터리 성능을 개선해 지난해 10월 선보였던 2014년형 전기자전거에 대한 제품설명회도 열렸다. 전기자전거는 올해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잇아이템(it item). 국내 최초로 자전거 프레임에 배터리를 내장한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는 기존 제품에 비해 7kg 정도 가볍고 고효율, 저소음 기능 등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 SDI의 리듐 이온 배터리는 셀(Cell)뿐만 아니라 회로기반에서부터 보호케이스까지 모두 삼성SDI에서 제작되어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고 IP4수준의 방수기능(모든 방향의 빗물로부터 완벽한 방수)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편, 이 자리에 삼성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본사 차원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는 이미 내부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하고 전략을 수립, 브랜드파워를 강화할 수 있는 광고, 홍보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들어갔다고 세미나를 통해 밝혔다.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이사는 이날 “자전거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자전거 업계도 창조경제에 눈을 돌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 생산,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2014년에는 본사가 먼저 변화를 시작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감동을 주는 한편, 대리점주들과는 실질적인 이윤 공유로 동반성장을 이루는 원년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알톤스포츠 2014년 사업전략 발표 및 전국 대리점 세미나 현장
알톤스포츠 초고장력강 소재 DP780을 사용한 2014년 경량 신제품(로드마스터 8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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