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의 어제와 내일을 본다, 2014 시마노 하우스쇼
시마노의 어제와 내일을 본다
2014 시마노 하우스쇼
editor & photo 안형준
새해를 맞이하여 (주)나눅스네트웍스는 딜러와 기자를 초청하여 하우스 쇼를 개최했다. 그 크기만큼이나 훌륭한 행사였다. 지난 한해를 정리하며 이룬 일들과 앞으로 성장방향, 그리고 제품과 서비스에 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 ㈜나눅스네트웍스 한은정 대표는 국내 자전거 시장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마노 하우스쇼가 시작되자 ㈜나눅스네트웍스의 한은정 대표와 함께 이번 하우스 쇼를 위해 방문한 시마노의 아시아 담당자 시노하라 타카히로와 프로의 어카운트 매니저 킴 마드센 무대에 나와 인사말을 전했다. 한은정 대표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시장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미미할지 모르지만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나눅스네트웍스는 국내 자전거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거듭할 것이라 강조했다.
- 시마노 본사에서 온 시노하라 타카히로는 한국말로 인사를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마노의 시노하라는 2009년부터 한국의 자전거 시장의 안정화와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고 전하며, 이는 나눅스 네트웍스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노하라는 모든 문장을 한국말로 전해 참관객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프로의 킴 마드센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자전거 시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므로 앞으로 자전거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 프로의 어카운트 매니저 킴 마드센은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한국은 머잖아 자전거 시장이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짧은 인사말이 끝나고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2014년 ㈜나눅스네트웍스는 시마노 제품의 가격을 동결하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마노 부품 분야에만 치중하지 않고 용품 분야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고객상담 시스템인 CRM을 구축하여 소비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요구사항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현재 약 20대 가량 운영 중인 데모바이크 또한 30대로 늘리고 휠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로 기술 동영상과 문서를 제공하며 신제품에 대한 정보도 웹사이트와 자사에서 제공하는 월간지 나눅스 타임즈를 통해 매달 제공하고 있다. 또한 SNS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즉각적으로 피드백과 의견 등을 수렴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스폰서십을 통해 KSPO팀과 이창용, 조호성, 박창민 선수의 후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며 9월 중 인제 스피디움 경기장에서 시마노 인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대회와 관련한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참관객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바이크 피팅.
-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참관객을 위한 제품설명회가 이어졌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바로 아래층으로 이동하여 각 파트별 기술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파트별로 시간을 나누어 바이크 피팅 / PRO / 시마노 컴포넌트 / 허친슨, 슈즈, 페달 / 툴레 / 의류, 고글, 가방 등 6개의 섹션으로 진행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여러 파트 중에서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바이크 피팅 시스템이 참관객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았다. 바이크 피팅의 개발자인 토시오 테츠카는 바이크 피팅 섹션에 직접 참여하여 피팅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딜러와 기자에게 시연을 선보였다. 바로 옆에서는 프로의 제품 소개가 이어졌다. 킴 마드센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제품의 장점과 기술적인 부분에 관해 설명했다.
- 나눅스는 6가지로 나눈 설명회를 통해 효율적인 시간 배분과 함께 참관객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 설명이 끝난 뒤에는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설명을 듣는 참관객의 집중도가 높았다.
- 참관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을 관람했다.
- 홀 중앙에 케이터링을 마련해 참관객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먹고 즐기며 설명회를 감상했다.
이번 하우스 쇼는 참관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참관객 모두가 같은 정보를 수집해 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간 배분을 한 것은 물론, 각 파트의 설명이 끝나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중앙에는 케이터링을 마련하여 설명 중간에 참관객이 자유롭게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2014년을 새롭게 여는 이번 하우스쇼를 통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나눅스네트웍스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전한 것처럼 앞으로도 더 발전 된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 시켜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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