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하이엔드 제품의 향연. 동진임포츠 신제품 수주회의 [월간 더바이크]

오감만족, 하이엔드 제품의 향연 

동진임포츠 신제품 수주회의

지난 12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동진임포츠 신제품 수주회의가 열렸다. 동진임포츠는 하이엔드 계열의 최상위 브랜드를 주로 취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의 하이엔드 사이클 룩(Look), 미국 최고급 티타늄 제품 린스키(Lynskey), 독일 경량 카본 휠로 알려진 라이트웨이트(Lightweight) 등이 주요 품목이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독일의 자전거 종합 브랜드인 큐브(Cube)를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라이더와 만나고 있다.

editor 배경진 photo 이성규

  큐브  

큐브는 1993년에 설립된 독일의 자전거 제조사이다. 당시 대학생 신분이었던 마르쿠스(Marcus)가 바이에른주 발더스호프에 있는 부친의 가구 공장 한켠에 마련한 5㎡의 공간이 그 시작이다. 그 후 많은 성장을 거쳐 현재는 20,000㎡가 넘는 본사와 물류센터 건물을 보유한 큰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을 포함하여 전 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드테일 MTB부터 풀서스펜션, 로드바이크와 투어링 바이크, 그리고 e바이크까지 거의 모든 장르의 자전거를 생산하고 있다. 

리액션 GTC SLT 27.5

리액션 GTC의 기함으로 락샥의 도립식 포크인 RS-1이 장착된 모델이다. 고품질의 GTC 카본 프레임과 시마노 XT 2x11 구동계와 시마노 XT 브레이크를 채용하여 트레일과 레이싱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가격: 495만원

스테레오 120 HPC 레이스 27.5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큐브의 풀서스펜션 모델이다. 스테레오 120 HPC 레이스는 카본 메인 프레임과 알루미늄 스테이를 효과적인 조합을 통하여 설계하였다. 앞뒤 120mm의 서스펜션 트래블을 지니며, 시마노 XT 2x11 구동계를 적용했다. 가격: 470만원

엑세스 WLS GTC 프로 27.5

엑세스 WLS GTC 프로는 여성을 위한 카본 하드테일 트레일 바이크다. 테크니컬한 싱글트랙을 누비기 적당하며, 13.5인치의 사이즈까지 있어 작은 여성도 즐길 수 있다. 22단 시마노 XT와 SLX 혼합 구동계와 여성을 위한 전용 부품으로 구성되었다. 가격: 255만원

어테인 GTC SL 디스크

어테인 GTC SL 디스크는 어테인 시리즈의 제일 윗버전으로 편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가진 엔듀런스 바이크다. 긴 헤드튜브로 편한 자세 유지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하여 고속의 다운힐과 나쁜 기상 여건에서도 최상의 제동력을 보장한다. 가격: 345만원

커브 프로

커브 프로는 유압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더블버티드 처리된 슈퍼라이트 알로이 프레임을 사용하여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프레임이 특징이다. 63mm의 앞 서스펜션 포크는 긴 도로주행과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보장하여 출퇴근 및 주말의 가벼운 하이킹에도 알맞은 모델이다. 가격: 89만원

  룩  

클립리스 페달의 발명자이자 1986년 최초의 카본 프레임 개발, 최초의 싱글피스 카본 트랙용 프레임을 개발한 룩 사이클은 자전거 분야의 선구자로 통한다. 싱글피스 기술을 통하여 카본 프레임을 한층 더 가볍고 공기역학적으로 진화 시킨 이후에도 룩은 프레임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2011년 크랭크와 스템까지 통합 구조로 설계한 플래그십 695를 발표하였고, 2015년에는 첨단 공기역학이 적용된 795를 새롭게 소개하였다. 

795 라이트 마세라티

룩의 기술력이 집약된 에어로다이내믹 프레임으로 파리-모데나 레이스 완주 기념 마세라티 스페셜 에디션이다. 스램 e탭 구동계와 코리마 47mm 프로파일 휠을 사용한 완성차 버전이다. 프레임 및 포크는 5년, 도장 및 마감은 1년의 워런티가 보장된다. 가격: 1,800만원

695 ZR 울테그라

695 라이트의 성능을 이어받은 합리적인 가격의 울테그라 버전 완성차. 초경량 HM110 3K 카본 소재와 295g의 고강성 HSC7 포크를 사용하여 7.5kg의 완성차 무게를 가진다. 마빅 악시움 휠셋과 시마노 울테그라 6800 풀세트를 사용하였다. 가격: 635만원

977 XT 27.5

간결한 구조와 경제성을 바탕에 두고 개발된 고성능 레이싱 바이크다. 경량의 HM 카본 소재와 모노블럭 구조의 프레임이 특징이다. 유연한 상하 움직임과 단단한 측면 강성의 조화로 승차감과 더불어 힘전달력을 높였다. 142x12mm의 리어 액슬 구조로 단단한 강성을 확보했다. 

가격: 430만원

  린스키  

1994년 티타늄 프레임 브랜드인 라이트스피드를 설립한 린스키가(家)의 차남 데이비드는 1999년 부친의 사망과 함께 일시적으로 업계를 떠난다. 그 후 2006년 가족의 이름을 걸고 20여년간의 티타늄 프레임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린스키를 설립하였다. 린스키의 가문 일원이 모두 모여 일하는 작지만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프로 27.5

린스키에서 가장 빠르고 공격적인 하드테일 바이크다. 프로레이스 지오메트리의 사용으로 정확한 조향성과 가볍고 빠른 가속력이 특징이다. 린스키만의 헬릭스(꼬인 형태) 튜빙과 6/4 티타늄 소재의 프레임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개성과 승차감이 가치를 더한다. 가격: 490만원(프레임

  라이트웨이트  

강하고 가벼운 휠셋의 대명사인 라이트웨이트는 카본섬유 소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독일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브랜드다. 1996년 하인츠 오베마이어가 자신의 트랙터 차고에서 처음 만들어낸 풀카본 휠셋이 라이트웨이트의 시작이다. 2006년 2세대 제품의 발표와 함께 최경량 제품이자 창립자의 이름을 딴 오베마이어 모델이 출시되었고, 2008년 3세대로 진화하면서 혁신적인 풀카본 클린처 모델이 등장하였다. 2013년 4세대 모델은 100% 카본섬유로 제작된 허브쉘과 탄력있는 스포크, 폼 코어로 채워진 가볍고 단단한 림까지 허브 액슬과 베어링, 내부 부품을 제외하고 전부 카본섬유로 구성된 제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우르게스탈트 골드 에디션 24/24

라이트웨이트에서 만든 우르게스탈트 한정판 모델로 24개 한정판 모델 중 24번째 모델이다. 가볍고 강력한 우르게스탈트 프레임과 오베마이어 휠셋에 24k 골드 문양을 그려 넣었다. 부품은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 구동계와 THM의 초경량 카본 크랭크같은 최상의 제품으로 꾸며졌다. 가격: 3,200만원

마일렌슈타인 이들분트(EdelBunt)

고품질의 감각적인 커스텀 페인팅을 제공하는 Rie:sel 디자인이 라이트웨이트와 협력하여 만들어낸 독특한 휠셋이다. 림표면에 개성이 넘치는 그림을 특수 처리로 마감하여 강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가격: 695만원

  위시본 디자인  

위시본 디자인은 2005년에 뉴질랜드에서 설립된 유아용 밸런스 바이크 전문 브랜드다. 위시본의 밸런스 바이크 플립은 1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와 아동이 사용 가능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든다.

위시본 오리지널&위시본 플립

위시본 바이크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채용한 밸런스바이크 오리지널은 아동의 성장 과정에 맞춰 3가지의 형태로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위시본 플립은 천연 목재를 소재로 흔들의자에서 승차용으로 기능을 변경하게 만들었다. 

  라스(LAS)  

1974년부터 헬멧을 제조하기 시작한 라스는 승마용 헬멧 제조를 시작으로 80년대 초반부터 사이클링 제품을 시작한다. 100% 이탈리아 생산을 고집하고 있으며 제품의 디자인과 완성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스는 브리코(Briko) 그룹의 사이클링 헬멧 브랜드로 100% 밀라노에 위치한 본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빅토리 슈프림

빅토리 슈프림은 라스 헬멧의 최상위 모델이다. 이탈리아 생산 기술과 고기능성 원재료의 조합으로 최상급 제품에 어울리는 착용감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위생적인 안티 박테리아 처리 소재를 내피에 사용하였고, 곤충을 방지하는 구물망이 포함된 일체형 구조이다. 내피는 분리 및 세척이 가능하다. 가격: 32만원

  컨티넨탈 타이어  

컨티넨탈 타이어의 역사는 1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71년 독일 하노버에서 고무제조 업체로 설립된 컨티넨탈은 현재 각종 타이어와 자동차 관련 구동장치 및 안전 시스템을 제작하는 거대 그룹으로 성장하였다. 타이어 분야에서는 자동차와 이륜차, 자전거 및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타이어 업계에서 4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대부분의 프리미엄급 타이어는 아직도 독일의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코르바흐에 위치한 연구개발 센터에서는 항상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