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휠러 신제품 발표회 [월간 더바이크]
더 가볍게, 더 견고하게 돌아온 휠러
가성비 최고의 자리를 탐하다
2017 휠러 신제품 발표회
지난 12월 22일 평택에 위치한 휠러코리아의 본사에서 2017 휠러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많은 딜러를 초대했던 작년과는 달리 소수의 주요 딜러만을 초대하고 진솔한 쌍방 소통을 위해 그룹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ditor 인유빈 photo 이성규
휠러는 합리적인 프리미엄 바이크 브랜드로, 본인에게 필요한 만큼의 성능을 요구하는 성향이 강한 유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점차 가성비에 메리트를 느끼는 라이더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많아지면서 휠러 자전거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자체 개발 플래그십 휠셋인 505와 405와 플래그십 서스펜션의 출시였다. 이로써 성능 좋은 프리미엄 제품을 수입이 아닌 제작 형태로 원가가 절감되면서 보급형 모델에도 장착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라인업을 봤을 때 작년 동급 사양에 비해 조금 더 고급 사양의 컴포넌트가 추가되거나, 이로 인해 자연스레 무게가 절감되는 등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많았다. 또한 경량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로드 라인업인 RWC 6.5와 5.5의 출시와 XC 시리즈인 이글에서 많은 모델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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