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카스텔리 F/W 신제품 발표회 [월간더바이크]
2017 카스텔리 F/W 신제품 발표회
2월 10일 삼천리 의왕공장에서 2017년 카스텔리 F/W 신제품 발표회 및 수주회의가 열렸다.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첼로 영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제품 설명 및 2017 정책 안내 그리고 수주서 작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카스텔리의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프리젠테이션과 더불어 모델이 직접 착용하고 나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탈리아 브랜드 카스텔리(Castelli)는 1876년에 설립된 밀라노 테일러에 뿌리를 두고 있다. 풍부한 스포츠 유산을 보유한 카스텔리는 밀라노 발레뿐만 아니라 유명 축구 팀인 AC 밀란과 유벤투스를 지원했다. 1910년대 자전거로 옮겨 가면서 카스텔리는 사이클링 영웅인 지노 바르텔리(Gino Bartali)와 파우스토 코피(Fausto Coppi)에게 착용되며 주목을 받았다. 창업자의 아들인 마우리지오 카스텔리(Maurizio Castelli)는 1974년에 전갈 (Scorpion)이라는 상표를 선보였으며 사이클 의류를 퍼포먼스 장비로 보고 연구 개발한 최초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라파와 4년간의 파트너십을 정리하고 2017년부터 스카이팀은 카스텔리와 함께한다. 이전 팀 스카이 키트의 상징인 검정색과 파란색 색상을 유지하면서, 2017 디자인은 지난 7개 시즌 동안 팀 스카이의 승리를 대표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픽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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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페토 컨버터블자켓
하나의 옷으로 페르페토 롱슬리브와 가바3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딩 중 날씨가 따뜻해지거나 체온 상승 시 팔 부분을 분리하여 뒷 주머니에 넣어 반팔로 착용 가능하다. 분리한 팔 부분은 나중에 부착할 때 좌우 구분을 위하여 지퍼 고리 유무에 따라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 가능하게 만들었다.
에스프레소 4 자켓
최상급 동계 훈련용 자켓으로 다른 의류와는 달리 에어로 다이나믹 효과보다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서 효율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게 설계한 제품이다.
알파 ROS 자켓
ROS란 ‘Rain or Shine’의 뜻으로 비오는 날이나 맑은 날 언제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라인업이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최상급 동계 자켓으로 땀을 증발시키기 쉽게 하기 위한 이중 구조가 특징이다. 고어 윈드스토퍼 150 원단을 사용하였고 심실링(Seam sealing) 기법을 사용한 어깨 라인으로 우천시에 강한 방수기능을 가진다.
가바 2 W(상), 쉬크 니커(하)
인디스펜사블레 자켓(상), 소르파소 2 W 타이즈(하)
페르펙토 W 롱 슬리브(상)
editor 배경진 photo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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