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령대 ‧ 학습목적에 맞게 다양한 자전거교육 프로그램 신규 운영 [월간더바이크]
2017년 봄, 더 특별해진 자전거 안전 무료교육이 온다
서울시, 연령대 ‧ 학습목적에 맞게 다양한 자전거교육 프로그램 신규 운영
- 유아․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성인 대상 시민교육․강사교육․정비교육 열려
- 직접 신청학교를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운전 인증제’ 올해 첫 시범운영
- 어린이/성인 대상 안전 이용 홍보 영상 제작…교육․홍보에 활용
- 시, “자전거가 서울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
서울시가 2017년 더욱 특별해진 자전거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엔 시민교육․직장인 주말교육 등을 신설하고 연간 37회 이상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복지관 등 신청기관 20곳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100개교를 선정하여 5월부터 학교별 방과 후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자전거교육도 실시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자전거시민교육(입문‧초급과정) ▴자전거강사교육(시민강사자격 취득과정) ▴자전거정비교실 ▴직장인을 위한 주말 자전거교육 등이 열린다.
또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한강 여의도공원 현장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즉석 교육,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직장인 주말 교육, 수화로 수업하는 청각장애우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김성영 자전거정책과장은 “자전거 이용과 함께 안전사고도 늘고 있어 사고를 줄이고 시민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맞춤형 자전거 안전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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