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멤버 충원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리다, 팀 펄시스터즈 2기 출범식 [더바이크]
새멤버 충원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리다
팀 펄시스터즈 2기 출범식
지난 5월 27일 LS 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바이클로 유정엽 사장, LS 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팀 선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팀 펄시스터즈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 자리한 LS 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과 LX 팀 박상홍 선수
올해 출범하는 팀 펄시스터즈 2기는 기존 멤버인 박정은 씨가 리더를, 손소라 씨가 부리더를 맡았으며 김보람, 최지은, 조은애 씨가 활동을 이어간다. 기존 팀 펄시스터즈 1기였던 조유진 씨와 팀 매니저였던 전영환 씨가 졸업을 했으며, 이에 새로 영입한 멤버인 전지연 씨와 새 팀 매니저 박홍락 씨가 합류해 팀을 구성했다.
많은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 펄 시스터즈 2기의 구성원을 소개중이다
새로 합류한 팀 매니저 박홍락 씨(맨 앞), 왼쪽부터 새 멤버 전지연 씨 그리고 기존 멤버 조은애, 최지은, 김보람, 손소라(부리더), 박정은(리더), 노도엽 코치
멋진 당부의 말로 축사를 건넨 바이클로 유정엽 사장
팀 리더인 박정은 씨는 “부족하지만 팀의 리더로 지정해주신 것은 팀원들에게 그리고 펄시스터즈가 한국 자전거계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게 힘이 되도록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겠다”며 “모든 활동에 안전을 밑바탕으로 최우선하며, 라이딩 매너와 에티켓에 모범이 되고자 앞장서겠다”고 답사를 전했다.
LS 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의 축사에 답사를 한 팀 리더 박정은 씨
팀 펄시스터즈는 노도엽 메인 코치와 케이벨로 대표 이미란 메인 코치, 펄 시스터즈 전 매니저인 전영환 서브 코치 등의 지도로 기존 교육생 신분이 아닌 아마추어 사이클 여성팀으로서의 변화와 함께 자전거 안전 라이딩문화의 정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2기는 오늘로부터 1년간 활동을 이어가며, 볼레, 카멜백, 툴레, 시마노의 협찬을 지원받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카멜백 물통을 지원해 준 알파인터네셔널 정우람 과장은 "물이 필요한 곳은 항상 찾아가려고 하는데, 펄시스터즈 역시 좋은 취지에서 열심히 활동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고자 한다”며 지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고글을 지원해 준 볼레코리아 김건태 과장은 "자신에 스타일이나 용도에 맞게 멤버 간 개별적으로 모델을 골라 지원했다. 앞으로 펄시스터즈가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일정을 마친 팀 펄시스터즈 2기는 LX 팀 선수 그리고 출범식 참석자들과 함께 오후 라이딩을 가지며 한 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editor 인유빈 photo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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