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와 자전거가 만나다 '청라 베스티벌' [더바이크]
청라국제도시와 자전거의 만남 '청라 베스티벌'
지난 6월 4일 '청라 베스티벌(Bike+Best+Festival)'이 청라 호수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열렸다.
기호일보와 경인방송 iFM이 주최, 주관한 청라 친환경 자전거페스티벌은 '자전거(Bike), 최고(Best), 페스티벌(Festival)'의 의미를 모두 담은 합성어 '베스티벌(Bestival)'이라는 슬로건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청라 에코 시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라 시민과 여러 지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메인 행사인 자전거 퍼레이드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보물을 찾으러 들어가기 10초전
자전거 타기 좋은 에코 시티 청라
직접적으로 자전거를 타지 않는 시민들도 자전거와 친숙해질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되었다. 오전부터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자전거 탄 풍경’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자전거용부품 아울렛전과 전기자전거 체험, 헬스케어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를 초빙한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도 진행되었다.
가족이 모두 함께 나와 참여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 청라 베스티벌
전문 강사에게 안전모 착용법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
"삐에로 아저씨! 예쁜 풍선 만들어 주세요"
불타는 운동욕구를 불러온 스포츠 모델들의 자세 시범
축제를 더욱 즐겁게 하는 페이스 페인팅
오후에는 경인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려 자전거 탄 풍경, 이용 등의 초청가수 공연도 마련되어 노랫소리가 퍼지자 공원을 지나는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호흡했다. 이밖에도 자전거 스탠딩 챔피언십, BMX 및 자전거 트라이얼 특별공연이 열려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참가자들에게 부여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괌 여행 항공권 및 숙박권의 주인공을 가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따라하면 안됩니다!" 고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BMX 선수들의 특별공연
이벤트 경기인 타이어 던지기
경인방송 라디오 공개방송 중인 자전거탄풍경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은 개회사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인 청라국제도시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유치에 힘써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청라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들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인천시 정무경제 조동암 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라에서도 많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행사 주최로 개회식에 참석한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editor 인유빈 photo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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