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7” 14일 여수서 개막
”투르 드 코리아 2017” 14일 여수서 개막
투르드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선수들 기자회견 열려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7’이 14일 전남 여수시 소호 요트마리나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11개국 20개 팀 200여 명이 출전하며 5일간 여수, 군산, 무주, 영주, 충주, 서울 등 780㎞ 코스를 달린다. 대회에 앞서 13일 오후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투르드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체킨 알베르토, 아베라스트리 이자가 존, 장킹록, 예브게니 기디치, 박상홍, 공효석 선수가 참석하였다.
팀 아스타나 모터스의 예브게니 기디치 선수는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팀 전체가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팀 LX 사이클링의 박상홍 선수는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고 좋은 편이다. 개인종합우승을 생각하고 있고 지금 여기 있는 선수들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팀 윌리어 트리에스티나의 체킨 알베르토 선수는 “한국이 2번째 방문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같은 팀 모두 5일 동안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팀 UKYO의 아베라스트리 이자가 존 선수는 ”작년에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했다. 올해도 좋은 느낌을 갖고 있으며 힘들것이라는건 알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팀 차이나 네셔널의 장킹록 선수는 ”투르 드 코리아는 나의 커리어에 있어서 큰 목표를 차지하고 있다. 옐로우 져지를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투르 드 코리아가 경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팀 테렝가누 사이클링의 공효석 선수는 ”투르 드 코리아를 다시 뛸수있게 되어서 기쁘고 컨디션은 투르 드 재팬에서 낙차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여 좋지는 않다. 하지만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효석 선수는 이번 TDK 2017에서 말레이시아 테렝가누 사이클링 팀에 임대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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