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악자전거공원 4월1일부터 개장 [월간 더바이크]
고창군, 산악자전거공원 4월1일부터 개장
국내에서 가장 긴 14.7km의 MTB전용코스와 트레이닝센터 갖추다
고창군이 방장산 일대에 운영 중이던 ‘고창 산악자전거공원’을 4월1일부터 개장했다. 고창 산악자전거공원은 국내에서 가장 긴 14.7km의 MTB 전용코스와 트레이닝센터를 갖췄으며 전용코스는 초급과 중급, 고급으로 나뉘고 10개 코스로 세분화되어 있어 수준에 맞게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의 폭은 2m 정도로 비교적 넓어 큰 위험 없이 스피드를 즐길 수 있고 코스 중간 중간에는 다양한 높이의 점프대도 만들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게 했으며 전용트레이닝센터는 MTB를 배울 수 있는 경기장과 정비실, 편의시설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고창군에서는 지난 3월 한 달 간 전용코스의 낙석 및 물골, 나무 등을 제거하고 안전시설 등을 정비했으며 구급약품을 구비하는 등 개장 준비를 마쳤다. 개장 시간은 우천 시와 코스점검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 산악자전거공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춰 MTB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하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라이더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산악자전거공원과 관련한 문의는 체육청소년사업소 체육시설팀(063-560-8696)으로 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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