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대회 [더바이크]
미시령을 자전거로 오른다
제15회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대회
미시령을 자전거 타고 오르는 제15회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대회가 지난 6월 27일 열렸다.
이번대회는 사이클, MTB, 외발자전거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고성 시내를 퍼레이드로 통과해 총 40km 정도 달리게 된다.
미시령 옛길 구간은 뛰어난 설악산의 풍광과 함께 자전거 우선 도로로 지정되어 평소에도 라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코로나 예방을 위해 모든 참가자와 스텝 등 철저한 발열검사와 함께 자전거까지 소독을 실시하고 체크가 확인된 참가자에게는 확인용 손목밴드를 착용토록 하였다. 시내를 지나는 퍼레이드 구간에서는 참가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달리도록 했다. 또한 개회식 및 폐회식, 시상식 등을 생략하거나 축소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보다는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기는 라이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전!
미시령 힐클라임 구간은 초입에서 굽이진 가파른 언덕이 약 7km 정도 연속으로 이어진다. 이때부터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페달을 꾹꾹 눌러 오르다보면 힘든 여정의 끝이 보인다. 누구나 한 번쯤 오르고 싶은
미시령 힐클라임, 도전해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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