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성장하는 NSR, NSR 2013 F/W 제품설명회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성장하는 NSR
NSR 2013 F/W 제품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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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안형준
NSR은 2011년에 토탈 스포츠 의류브랜드로 첫걸음을 뗀 뒤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2013년 해외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현재 NSR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북/남미 지역을 비롯해 여러 아시아 나라에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다음 달에 열리는 인터바이크에도 참가하여 국내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서의 자존심과 함께 세계에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NSR을 이끌고 있는 ㈜신티에스의 신금식 대표는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5년 내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NSR의 비전은 “ONLY ONE” 즉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3년 갓 3년차에 접어드는 NSR은 신생기업 답지 않은 과감한 행보를 보여 왔다. 그리고 올해 F/W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NSR 라이딩은 울프라운치와 손을 잡고 전문 산악자전거 의류를 생산한다. 덕분에 로드자전거와 산악자전거 두 분야로 나뉘어 전문적인 자전거 의류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또한 NSR 라이딩과 함께 NSR 러닝이라는 이름의 러닝 의류 전문 브랜드 런칭과 함께 미국에서 방수 의류로 이름이 알려진 샤워스 패스(Showers Pass)라는 브랜드를 수입하여 이전보다 더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NSR 라이딩의 새로운 제품은 디자인과 성능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은 소프트쉘 원단을 사용한 블리자드 재킷으로 신축성 있는 원단임에도 완벽한 방수를 보여주는 재킷이다. 패션쇼 중간에 모델이 물총으로 직접 시연을 해보여 찾아온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겨울용 제품에 사용되는 서모라이트 원단은 쿨맥스 기능을 가진 보온 원단으로 겨울철에 따뜻한 옷을 입으면 생기는 땀을 지속적으로 흡수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준다. 제품의 훌륭한 기능만큼이나 디자인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여성용으로 제작되는 아머 소프트 쉘 자켓은 패딩 소재와 바람막이의 기능을 접목하여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기능적인 부분까지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울프라운치는 MTB 의류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의류 시장에도 뛰어들어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프라운치를 처음 설립하고 현재는 디자인팀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박고겸 실장은 “우리나라의 아웃도어 시장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도 성장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시장에 발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들을 보면 앞으로 울프라운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전에 출시한 MTB의류를 비롯해 패딩과 바람막이 재킷등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안에 패딩과 바람막이 두 가지 기능을 담은 히포라 다운 자켓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을 보이는 NSR 러닝은 달리기를 위한 의류로 Running Emotion Sexy를 그 콘셉트로 하여 달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쾌적함과 함께 멋을 살려주는 의류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샤워스 패스는 신축성 있고 완벽한 방수를 자랑하는 E-Vent 3레이어드 원단을 사용하여 활동성은 물론 방풍과 방수 면에서도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방수 스마트폰 케이스와 벨류(Veleau)라는 이름의 안장 물통도 같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2013년 F/W시즌 제품 설명회는 NSR의 지난 3년간의 노력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지금까지의 NSR의 모습만 놓고 본다면 3년 전에 시작한 기업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이제 막 성장한 기업이 이토록 폭 넓은 행보를 보인다는 점에서 NSR은 분명 머잖아 우리나라의 스포츠 의류산업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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