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EVEL(티레벨), 바이크 라이딩 크루 MACAFRAMA(마카프라마)와 콜라보레이션 제품 선보여 , T-LEVEL × M…
T-LEVEL(티레벨),
바이크 라이딩 크루 MACAFRAMA(마카프라마)와
콜라보레이션 제품 선보여
T-LEVEL × MACAFRAMA TRANSIT BAG(트랜짓 백)
editor 안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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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VEL(티레벨)은 2008년에 압구정에 위치한 'Wherehouse'(웨얼하우스) 편집 스토어에서 만든 어반 러기지 컬렉션 브랜드이다. 티레벨은 생활과 밀접한 라이딩 기어인 픽시드 바이크나 BMX, 스케이트보드 등의 익스트림 혹은 액션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양 손이 자유로울 수 있으면서 우리에게 필수적인 물건들을 수납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티레벨은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작은 크기의 파우치부터 큰 크기의 백팩까지 다양한 가방들을 디자인하며 생산하고 있다. 또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직접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기지 컬렉션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활동에 필요한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디자인하여 선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바이크 라이딩 크루이자 바이크 영상 제작팀인 마카프라마와 한국의 티레벨이 협업한 리미티드 백팩 에디션인 'Transit Bag'(트랜짓 백)은 마카프라마의 주 활동 무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Muni(무니)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영감을 받아 가방을 디자인 하게 되었다. 바이크의 라이딩 백팩이라는 한정적인 사용방식에서 벗어나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가방을 콘셉트로 티레벨의 첼린져 32L 백팩의 디자인에 무니 승무원의 유니폼 색상인 갈색과 주황색의 컬러를 도입하여 제작하였다.
시인성이 높은 밝은 주황색으로 어깨 부분과 가방 전면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 된 붉은색 MACA MUNI 로고는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는 주황색의 동그라미 모양과 함께 가방의 전면 부 중앙에 위치하여 콘셉트를 더욱 부각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등과 맞닿는 가방의 패딩부분에 벨크로를 이용한 'Stash Pocket'(스태쉬 포켓)이다. 스태쉬 포켓은 라이딩 중 번거롭게 지퍼나 버클을 풀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핸드폰이나 휴대용 액세서리 등의 보관이 가능하다.
이전에 진행되었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제품 또한 100개 한정판으로 해외에도 수출하여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티레벨은 올해 3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계획 중이다. 웨얼하우스의 김현우 과장은 “현재 단기적인 이익을 쫓기보다는 우리나라의 스트리트 문화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하며 “픽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스트리트 문화의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레벨은 현재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세계 여러나라의 어반 스트리트 계열의 패션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점차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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