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영바이커 BMX 유소년팀 창단식
지난 9월 24일 크라운해태제과 본사에서 크라운해태 영바이커(Young Biker) BMX유소년단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크라운-해태 영바이커 MBX 유소년팀은 한국BMX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는 BMX유소년 아카데미 교욱생 중 우수선수 약 10명을 선발하여 구성하였다. 감독에는 한국 BMX연맹 경기이사이자 현 BMX 국가대표 코치를 맡고 있는 이윤호 씨를 임명하였으며, 전 BMX 국가대표인 김민욱 씨가 코치를 맡게 되었다.
영바이커 BMX 유소년팀은 2020년 올림픽 BMX레이싱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중장기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학교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훈련할 계획이며 단기 목표로 올해 ‘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와 ‘한국 BMX 연맹 리그전’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 BMX 유소년팀 창단은 여러 해부터 생각해왔던 구상이다. 다가오는 올림픽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라이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축사를 남겼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선발된 선수 전원에게는 BMX자전거와 프로텍터, 유니폼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우수선수에게 장학금과 특기자 전형 지원도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영바이커팀은 LS그룹이 만든 유소년팀에 이어 국내 두 번째 BMX유소년팀이다. 이는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킴으로써 장차 국제대회에서 어깨를 견줄 선수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한국선수의 전반적인 기량향상 및 선수층 확보를 위한 단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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