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회 계양산 트레일바이크 대회 개최

0.5회 계양산 트레일바이크 대회 개최

다양한 기물과 싱글 코스의 매력 속으로

오는 10월 6일 일요일 인천시 계양산 일대에서는 ‘계양산 트레일바이크 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다.

계양산 트레일바이크 대회는 <나의 자전거(인천정달자)> 주최, <기호일보>가 후원하는 대회로 내년 정식 1회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단계의 0.5회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차체 정식 허가를 받아 등산객을 통제하며 열리는 민간 주최 대회로 주최측은 “계양산은 인천에서도 등산객이 많은 산으로 지자체 정식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꾸준히 노력해왔다. 수도권에서는 차량 없이 자전거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한 대회로 진정한 자전거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등산객과 라이더들과의 마찰을 없애며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계양산 코스는 최고의 난이도를 갖춘 코스로 10km(7km 순환 1바퀴반)100% 싱글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재미와 스릴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운힐을 제외한 풀샥(풀서스펜션)만 참여 가능한 자전거 대회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기물을 설치하고 그 기물을 통과하는 이색적인 요소가지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자이언트 소속의 이창용 선수도 참가할 예정이며, 풀서스펜션 자전거를 위한 자전거 대회, 특히 트레일 바이크 및 올마운틴용 자전거를 위한 대회 개최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풀샥이 있는 산악자전거와 헬멧, 팔꿈치, 무릎보호대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

대회 문의 010-6271-4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