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상하이 개최 '차이나 사이클 2016' 참가
㈜알톤스포츠, 상하이 개최 '차이나 사이클 2016' 참가
해외 바이어 주목, 호평 이끌어 내
해외 수출 위해 중저가 모델부터 프리미엄급 모델 다양한 라인업 소개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컬러, 완성도 등에서 바이어들 눈길 모아
editor 송해련 photo (주)알톤스포츠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www.altonsports.com, 대표이사 김신성)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에서 개최한 ‘제26회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The 26th China International Bicycle Fair, 약칭 차이나 사이클 2016)에 참가,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전시제품들이 참가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총 네 곳의 전시홀 중 유명 브랜드 완성차 자전거가 집중 전시되는 두번째 홀에 홍보부스를 꾸몄다. 90㎡ 면적에 ㈜알톤스포츠의 브랜드 콘셉트를 살려 구성한 홍보부스에 '알톤(ALTON)' 브랜드의 전기자전거 제품과 '인피자(INFIZA)'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 '로드마스터(ROADMASTER)' 브랜드의 스타일리시 제품 등 대표적인 제품 20여 종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할 것을 염두에 두고 중저가 모델부터 프리미엄급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출품했고, 1996년부터 꾸준히 '차이나 사이클' 행사에 참여해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제품들을 집약해 효율적으로 전시했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풀 카본 제품인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INFIZA METIS ULTEGRA)'를 비롯한 '인피자' 제품을 위주로 부스를 구성해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이미지 강화에 주력했다. 또 최근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전거 시장을 겨냥해 '알톤 커뮤트 미드 드라이브(ALTON COMMUTE MID-DRIVE)'를 대표 제품으로 소개했는데, 모터를 뒷바퀴 축이 아니라 페달 부분에 장착한 미드 드라이브 형태가 세계적인 추세임을 감안해 이를 자사 제품에 적용해 선보였다. 또 전기자전거 모터 생산의 히든 챔피언이라고 불리는 '바팡(BAPANG)'의 제품으로 모터와 컨트롤러를 구성해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강화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모았다.
스타일리시 바이크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로드마스터' 브랜드에서는 '토치카(TOCHKA)', '투어리스타(TOURISTA)', '타니아(TANIA)', '벨로체(VELOCE)' 등의 제품이 출품되어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로드마스터 토치카 알'은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토치카’의 로드사이클 버전으로, 에어로 타입의 프레임과 원색 계열의 컬러, 독특한 폰트 등의 뛰어난 디자인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전시한 로드마스터 제품들은 적은 양의 도료로 아노다이징(Anodazing) 효과를 낼 수 있는 박막코팅 기술을 적용해 메탈릭 효과와 더불어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강하게 했고, 특히 '씨 로드(C ROAD 18)' 제품은 러그타입을 적용해 일반용접 방식보다 충격에 강하게 만들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수년 전 마힌드라 그룹과 전기자전거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던 행사인 만큼 올해도 많은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는 중국자전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모터사이클 전시회로 독일 유로바이크, 미국 인터바이크, 대만 국제 자전거 박람회와 함께 세계 제4대 자전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상해 자전거 박람회’로 불리기도 하며, 코엑스보다 약 4배 넓은 15만㎡ 규모의 공간에 총 1천3백여 개 자전거 관련기업이 참가, 약 90여 개 국가 16만 명의 관람객들이 참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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