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투르 드 코리아 3(Stage 5, 6) [더바이크]
2016 투르 드 코리아 결과보기 3(Stage 5, 6) [더바이크]
국내 최고의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가 스테이지 중반부에 접어들며 2016 주인공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다섯째 날인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스테이지 5 경기가 막을 올렸으며, 도마갈 스키가 우승하며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대회 여섯째 날인 10일에는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도착하는 루트였다. 카자흐스탄의 잔도스 비지기토프(비노 4-에버)가 4시간 27분 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형민(금산인삼첼로)은 스테이지 6에서 6점을 얻고 총 17점으로 앞으로 경기에 상관없이 산악왕을 확정지었다.
사진/보도자료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6월 9일 Stage 5
대전-아산 / 총 거리 170.7km
루트 : 대전월드컵경기장 출발-현대오일뱅크-청양 오토캠핑장-백제CC-공덕재-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삼거리 도착
스프린트 : 52.0km 지점 청양 오토캠핑장
킹 오브 더 마운틴(K.O.M) : 94.4km 지점 공덕재(1.0km, 업힐 7.9%)
열띤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
2016 투르 드 코리아 다섯째 날인 6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스테이지 5 경기가 막을 올렸다. 레이스 결과 영국의 캐롤 도마갈스키(원 프로 사이클링)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도마갈스키는 레이스 중후반부터 독주, 지난 스테이지3 경기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종합 1위로 올라섰다.
카자흐스탄의 예브게니 기디치(비노 4-에버)는 3시간 43분 38초로 2위를 차지했다. 크리스 오피(원 프로 사이클링)가 동시간에 들어왔지만 사진 판독에서 밀리며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견우(대한지적공사)가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선재(대한지적공사), 김옥철(서울시청), 박상홍(대한지적공사)이 각 7위, 8위, 11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도마갈스키가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스테이지4까지 1위를 달렸던 호주의 브렌튼 존스(드라팍)가 2위로 밀려났다. 욘 아베라스투리 이자카(팀 유코)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서준용(KSPO)이 가장 높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옥철, 장선재가 8, 9위로 뒤를 잇고 있다.
스테이지 5 우승자 캐롤 도마갈스키(원 프로 사이클링)
● 6월 10일 Stage 6
아산-충주 / 총 거리 194.6km
루트 :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출발-송곡길삼거리-엽돈재-송산리 교차로-사리육교-제수리재-충주세계무술공원 도착
스프린트 : 74.9km 지점 송산리 교차로
킹 오브 더 마운틴(K.O.M) : 36.7km 지점 엽돈재(4.0km, 업힐 6.1%) / 118.3km 지점 제수리제(3.3km, 업힐 7.0%)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대회 여섯째 날인 6월 10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도착하는 스테이지 6 경기가 열렸다.
레이스 결과 카자흐스탄의 잔도스 비지기토프(비노 4-에버)가 4시간 27분 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5위까지 5명이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하여 사진판독으로 1위를 결정했을 정도로 치열했다. 2위는 그레가 볼레(비니-판티니-니포), 3위는 가빈 마니언(드라팍)이 차지하였다. 한국 선수 중에는 공효석(KSPO)이 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서준용(KSPO)이 12위, 이기석(서울시청)이 13위, 장선재(대한지적공사)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자흐스탄의 잔도스 비지기토프(비노 4-에버)가 4시간 27분 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종합 1위인 옐로우 저지의 주인공도 바뀌었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렸던 캐롤 도마갈스키(원 프로 사이클링)가 12위로 밀려난 가운데, 이날 2위를 차지한 볼레가 1위로 올라섰다. 하비에르 메기아스(33, 팀 노보노르디스크)가 2위로 도약했다. 공효석은 전날 43위서 3위로 껑충 뛰어 오르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금산인삼첼로의 최형민은 스테이지 6에서 6점을 얻어 총 17점의 포인트를 얻어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산악왕을 결정짓고 레드 폴카닷 저지를 입었다. 스카이 블루 저지는 스프린트 최고 기록을 낸 예프게니 기디치(비노 4-에버)에게 돌아갔다. 기디치는 베스트 영 라이더의 화이트 저지도 차지했지만, 이미 스카이블루 저지를 획득했기 떄문에 차순위자인 에드워드 레버렉(JLT 콘돌)가 화이트 저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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